“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
다니엘 어린이 학교에서 제일 중요한 게 예배다. 예배는 삶에 필요한 부수적인 것이나, 삶을 꾸미기 위한 형용사적인 의미가 아니기에, 고유한 명사로서의 의미를 강조하는 다니엘 어린이 학교다. 혼돈의 시대 속에서 몸부림치던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을 본받아, 성결한 삶으로 살아가도록 결단하는 부모와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뜨겁게 예배한다.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함으로,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고 그 중심을 회복하여, 하나님 앞에 그 마음의 중심, 그 삶의 중심, 그 인생의 가장 정’중앙’을 올려드리며 결단할 수 있는 그리고 그로 인해 다시금 세상으로 파송되는 귀한 자리가 되길 꿈꾸며 사모하기 때문이다.
국운이 기울고 시대적으로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한국교회는 초대교회처럼 불타올랐던 이유는 예배가 희망이었고, 성도가 빛이었으며, 성령 충만이 능력이었다. 성령의 뜨거운 은혜 속에 변화된 믿음의 선배들이 일어나 한국교회를 세우고 이 민족을 일으켜 세워갔다. 그 중심에 바로 성령으로 무장된 젊은이들이 있었고 성경에 나오는 요셉, 사무엘, 다니엘 모두가 그런 사람들이었다. 세상 한복판에 있었으나 그들의 중심은 오직 하나님을 향했고, 세상 속에서 살아갔으나 그들은 구별된 예배자였다.
사실 코로나 시대는 우리의 예배가 흔들린 시대였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흔드셨다고 표현하는 학자도 있다. 이때 우리의 믿음이 드러난 것이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도 우리의 중심의 예배가 회복되고, 성령으로 무장된 예배자들이 깨어나야 하는 것이다. 더더욱 시간이 갈수록 소망과 빛을 잃어가는 우리의 다음 세대가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다니엘 학교는 “중심을 세우는 예배, 시대를 깨우는 예배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고 싶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수 있는 학교 말이다. 시대가 변해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예배자를 찾고 계시는데, 그리고 그러한 예배자만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이 세상 속에서 부르심을 감당할 수 있는데, 바로 이 학교가 다음 세대들의 중심을 세우고, 시대를 밝히는 다음 세대 예배자들이 세워지는 곳이 되는 곳,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이 땅에 살아가지만, 이 세대가 가는 방향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서 우리의 삶을 드리고 세속적이고 혼탁한 가치관이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로마서 12:2 말씀처럼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중심을 온전히 다시 세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중심의 예배가 있는 학교, 중심의 헌신이 살아있는 학교, 중심의 믿음이 더욱 더 견고해지는 학교… 바로 그 중심의 자리가 되는 것 ‘다니엘 어린이 학교’의 비전이다.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다면 무언가 체계가 잡힐 때 본질보다는 비본질적인 것에 더 집중되지 않고 언제나 이 학교가 중심의 예배를 부르짖는 것처럼, 늘 그 중심을 새롭게 또 새롭게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세우는 본질을 가지고 씨름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또한 다니엘 학교의 아이들이 이 시대를 향한 깨어있는 예배자들로 온전히 세워질 수 있는 새로운 예배의 처소와 중보기도자들 그리고 필요한 재정들을 허락해 주실 것을 기도 부탁드린다.
<기도 제목>
- 새로운 처소를 예비 해 주시도록
-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말씀에 붙들린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 섬기는 교사들이 이 일을 감당할 때 영육 간에 강건하여지며,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 더 많은 중보 기도자와 후원자가 늘어나길 기도합니다. (후원/국민은행 851837-01-005970/ 다니엘교육선교회)
- 연락처/052)991-1234
- 주소/울산중구 신기8길65, 태화교회 2층
다니엘 어린이학교 김은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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