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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박길환 신임이사장 취임해

고문 및 명예이사장 위촉도 함께

(사)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가 2023년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이사장 박길환)가 지난해 12월 26일 울산 남구 CS문화센터에서 2023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본 행사에 앞서 한수호 건축팀장의 사회로 예배가 드려졌다. 박태영 부이사장이 기도하고, 최해철 감사가 창세기 28:19~22을 봉독한 뒤, 은퇴자 기독연합회 중창단이 특송으로 셤겼다. 이어 이성택 목사(울산서현교회)가 “아버지 집에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이우탁 목사(화봉교회)의 축도로 예배가 끝났다.

  2부 정기 총회에서 박길환 신임이사장이 이사회 승인절차를 통해 이사장으로 승인되었음을 보고하고, 주거환경과 시설개선 사업 등의 실적과 계획을 보고했다. 

  3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이임하는 황종석 이사장(2018~2023)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고, 이어 박길환 이사장이 취임했다.   오인규 장애인 총연합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신임이사로 14명이 위촉되었고, 후원업체 4곳(연암철물공구 종합상사, 진성기업, 칸 디자인, 대제종합물류)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박길환 이사장, 박태영 부이사장, 황두범 실행위원장 체제로 2024년을 힘있게 시작한다. 

  한국해비타트는 1994년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으로 창립되어, 2024년 올해 창립30주년을 맞으며, 해비타트 울산지회는 창립10주년을 맞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