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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화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어떤 목사님이 이웃 교회에 시무하는 전도사님으로부터 주일 밤 예배에 설교 부탁을 받았다. 
   약속을 하고 날짜가 거의 되갈 무렵 전도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주보에 싣기 위해 설교제목과 성경본문을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목사님은 말했다. “본문은 시편 23편 1절부터 6절까지.” 
  그러자 전도사님은 “그러면 제목은요?” 하고 물었다.
  목사님은, “제목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하고 대답했다. 
  전도사님이 이를 받아 적으면서 “그 다음에는요?”하고 물었다. 
  목사님은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라고 대답했다.
  약속한 주일 밤 예배에 그 이웃교회를 찾아갔다. 강단으로 올라간 목사님은 주보를 펼쳐 보고 깜짝 놀랐다. 
  밤 예배 설교제목이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하 하 하
  목사님은 가슴이 철렁 하고 기가 콱 막혔지만 제목대로 설교하기로 하여 그날 밤  큰 은혜를 받았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여호와가 목자시면 내게 부족함이 없다. 사람들은 여호와를 나의 목자로 인정 하지 않고 다 잘나서 자기가 목자 노릇을 하려고 하니 인생이 힘들고 부족함이 많은 것이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고 각기 제 길 로 가기 때문에 길을 잃고 방황하기 때문에 목자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양이 되어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 부족함이 없다.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먼저 걱정하시고 앞서가시며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아시고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 하는 중이시니 믿고 따라가면 된다. 가는 길에 가시덤불이 있고 길이 거칠 수도 있지만 조금만 참고 따라가면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에 도착하게 된다.
  양인 우리는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지금도 인도 중이심을 믿고 따라가면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실수도 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인도 하시니 2024년 한해도 목자이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면 형통할 것이다.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 할 수 있는 믿음이었으면 좋겠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할렐루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