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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허락하신 세월을 믿음으로 잘 견뎌내게 하소서"


11월의 기도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고 이른 비와 늦은 비로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고 저희를 통해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면서도 때때로 이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세상 것을 추구하며 살아왔던 저희의 무지함을 고백하오니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금부터라도 저희가 바라보는 시각이 사람의 시각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시각으로 보게 하시어 예수님께서 저희들을 바라보실때의 심정으로 저희의 이웃을 바라보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영혼들을 바라보실 때 사랑과 긍휼로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셨던 모습을 본받아 저희도 영혼의 소중함과 귀중함에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동역하며 나아가는 저희가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지금의 세상은 육의 눈으로 보면 살기 좋은 것처럼 보이나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시기에는 너무나 혼란한 시대입니다. 저희에게 영적 분별력을 허락하시어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혈과 육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어둠의 세상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임을 기억하고 항상 깨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며 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용사들이 다 되게 하여 주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버지, 이번 저희 교회에서 새 생명 전도 훈련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시작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훈련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끝까지 잘 받으실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주장하여 주시고 이 훈련을 잘 받음으로 인하여 악하여져 가는 이 세상 속에서 이 받은 훈련이 저희에게 영적무기가 되게 하시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어서 스스로를 지키며 이웃을 살려내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는 거룩한 훈련이 되게 하시어 이 훈련을 통해 세상에 나아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때 요나가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모든 생명있는 자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을 얻은 것처럼 저희에게도 이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므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성도들, 교회들이 되게 하시며 이를 위하며 기도로, 물질로 여러 가지로 섬기시며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시는 모든 성도에게도 하나님의 한량 없는 은혜를 부어주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습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하심을 허락하시어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에 떨어질 때 회복과 감사의 시간, 회개하며 통회하는 시간, 다시 말씀으로 인해 깨달음을 얻고 이 깨달음을 행동으로 옮기고자 다짐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어 우리의 심령이 옥토와 같이 깨끗하게 변화 받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예배드리는 저희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가장 정결하고 흠 없고 거룩한 모습으로 예배의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공의의 하나님,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항상 기억하고 언제나 하나님을 인정하며 우리의 주인 되심을 선포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세월을 믿음으로 끝까지 싸워 잘 견뎌내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안에서 넉넉히 이기는 저희의 삶들이 되기를 원하오며 이 모든 말씀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다고 말씀하시고 다시 오시마 약속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북울산교회 이정희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