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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세계로기도원, 감사예배로 새 출발을 알리다

세계로 기도원 개원 감사 예배가 5월 13일 오전 11시에 동 기도원에서 개최됐다.

개원 기념하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성령집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세계로교회(김영용 목사 시무)가 세계로기도원 개원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해 말, 부전기도원을 인수해 세계로기도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리모델링을 마친 뒤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이다.

  지난달 13일(토) 오전 11시, 동 기도원에서 열린 개원 감사예배는 1부 영광의 예배, 2부 감사의 예배로 드려졌다.

  김영용 목사의 인도로 1부 예배에서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장 김민석 목사(울산중부교회)가 ‘야긴과 보아스’라는 제목으로 역대하 3장 15~17절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능력 많으신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세우신다.”라면서 “세계의 영성을 이끄는 교회, 기도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별히 기도원 개원에 다방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울산남부노회 장로회 회원들이 봉헌특송으로 자리를 빛냈고, GP선교회 부이사장 신금용 목사(스마일교회)가 봉헌기도했다.

예배에서 김영용 원장이 찬양하고 있다.

  이어진 감사의 예배에서 세계로교회 김현식 장로가 연혁을 소개했고, 김형태 목사(덕하교회)와 이영춘 목사(한울교회)가 축사했다. 김대현 목사(울산남부교회)와 부산성시화본부장 유연수 목사(수영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감사패는 토기장이 건축 대표 김상윤 목사, 학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승덕 집사에게 전달됐다. 개원을 축하하며 축하케익을 자르는 순서도 마련됐다. 모든 순서는 울기총 회장 윤재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세계로기도원은 지난 2022년 12월 인수를 마친 뒤 올해 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5개월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개원예배를 드렸다. 기도원은 대지 1,046평, 건평 850평(지하 1층,지상 5층)이며 대예배실, 중예배실(2개), 세미나실, 식당, 카페, 개인기도실(6개), 단체 및 개인숙소(31개)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개원을 기념하며 세계로교회가 오랜기간 섬겨온 ‘노숙인 회복을 위한 나라사랑 31차 수련회’를 5월 15일부터 4일간 개최했고,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목요성령집회를 열고 있다. 

김상희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