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우수환경프로그램 ‘녹색환경 그린스쿨’…선착순 30명 모집
4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매주 토요일 태화교회에서
탄소중립 기후교회 캠페이너 양성과정 ‘녹색환경 그린스쿨’이 울산에서 열린다. 그린스쿨은 탄소중립 녹색교회를 위한 환경선교사 과정으로 환경부가 지정한 우수환경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본지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태화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4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 태화동 태화교회 정금홀에서 진행되며, 녹색 환경에 관심이 있다면 선착순 30명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훈련비는 5만 원이다.
그린스쿨은 이론수업, 리모트 환경선교 워크숍, 생태 리트릿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 추천하는 강사진이 나선다. 대표적으로 순환사회경제 홍수열 연구소장, 이영해 울산시의원, 한국샬렘영성훈련원 김오성 디렉터, 식생활교육울산네트워크 조영화 교육팀장,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유미호 센터장 등이다.
매주 두가지 주제의 수업이 진행된다. 1주차에는 탄소중립과 정원의 도시 울산, 탄소제로 걷기와 일상영성훈련, 2주차에는 기후위기와 담대한 전환, 지속가능지구를 위한 생태평화 감각 깨우기, 3주차에는 전환마을과 선교적 공동체(교회), 누구나 할 수 있는 지구닦기, 4주차에는 탄소제로로 가는 건강 먹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 기후교회에 대한 강의가 예정됐다.
특별히 훈련을 시작하기 앞서 4월 2일에는 ‘탄소제로와 제로웨이스트 일상과 사회’를 주제로 홍수열 순환사회연구소장이 특별강연을 펼친다.
‘녹색환경 그린스쿨’은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와 하나님께서 ‘참 좋다’하신 지구의 모습을 마주하게 하는 학교, 강의와 체험, 워크숍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신과 교회의 역할을 정립하는 학교, 교회와 숲에서 만나는 나무와 풀에 깃든 이야기를 듣고, 정원(숲)에서 생태감수성을 교육하는 학교, 지구정원, 환경선교를 위하여 실제적으로 실천하는 방법과 기술을 배우는 학교로서의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고 싶다면, 울산의빛(010-8827-1641, 김상희 기자) 또는 태화교회(010-9328-6947 민금숙 전도사, 010-9393-4640 김상용 목사)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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