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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성경해석의 기초는 열왕기서에서 시작됩니다”

더바이블미니스트리 대표 이지웅 목사가 대영교회를 찾아 열왕기서를 강의했다.

 

더바이블미니스트리 이지웅 목사,
“열왕기서, 선지서를 해석할 기반”

  더바이블미니스트리가 주최하고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후원한 ‘주일학교 교사 성경세미나’가 성료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세미나는 더바이블미니스트리 대표 이지웅 목사가 강사로 나서 열왕기상하를 본문으로 강의했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3일 내내 울산지역 주일학교 교사 및 성도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가 본당을 꽉 채웠다.
  이지웅 목사는 첫째날 강의를 시작하며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이 목사는 “주일학교 교사가 말씀을 더 잘 알면 좋겠다.”라면서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특별히 “방대한 411년의 열왕기상하 역사를 찬찬히 살펴보겠다.”라고 세미나의 전체적인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모든 성경은 중요하지만, 구약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모세오경과 열왕기상하이다. 이 성경은 다른 본문을 특별히 선지서를 해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시의 역사적, 문화적 상황을 담고 있기에 성경 해석의 기반, 기초, 열쇠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지웅 목사의 설명에 의하면 열왕기상하를 꼼꼼히 읽어본 성도라면, 계산적 오류에 직면한다고 한다. 이에 이 목사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즉위년, 달력의 차이, 섭정의 차이로 연대의 차이가 있음을 짚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주일학교 교사는 “3일 동안 열왕기상하 개요, 북이스라엘의 역사, 남유다의 역사 등을 찬찬히 배울 수 있었다. 성경을 좀 더 자세하고 성실하게 읽어야 함을 반성하기도 했고, 오늘 배운 내용을 얼른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사 이지웅 목사는 높은뜻푸른교회 청년부 목사, YWAM 스위스 로잔 성경연구학교장, 제주 열방대학 말씀사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말씀을 읽다’가 있다.


김상희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