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계/교계일반

대영교회, 11회 동안 이어온 은퇴 목회자 향한 섬김

 

대영교회가 11회 동안 울산 지역 은퇴 목회자 섬김에 앞장서고 있따.

 

2004년 울산지역 은퇴목사 및 장로초청 
위로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회 맞아

4천여만 원의 예산, 목사부부 166명 참석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는 5월 12일, 은혜홀에서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로회 제1부 미니콘서트로 꾸며졌다. 콘서트에서 구은형 교우·정은숙 집사의 첼로·피아노 합주, 여경구 목사(대영교회)의 독창, 대영드림홈스쿨 오케스트라의 연주 순서가 있었다.


  이어 은목교회 회장 이종필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제2부 예배는 이종진 장로(대영교회)의 기도, 서재란 사모와 대영교회 교역자의 특송, 양도용 목사(은목교회 전회장)의 설교(‘예배회복의 6대 지침’, 대하 29:1~5;10~11), 김동호 목사(은목교회 전회장)의 대영교회를 위한 기도, 회장 인사 및 광고, 이권석 목사(은목교회 전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대영교회 조운 목사는 환영사에서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은퇴 목사님들을 섬겼던 경험을 나누며 은퇴목사부부 위로회에 담은 섬김의 마음을 밝혔다. 


  이날 한 은퇴목사부부는 “코로나로 자녀들에게도 카네이션을 못 받았는데, 교회에서 꽃도 달아 주시고 선물과 위로금으로 섬겨주시니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대영교회는 올해로 9년째 울산지역 은퇴목사부부를 섬기고 있다. 올해 위로회에는 목사부부 166명이 참석했고, 교회는 4천여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선물과 더불어 부부당 40만 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한, 교회는 2004년 울산지역 은퇴목사 및 장로초청 위로회를 시작으로 2005년에는 부산울산 은퇴목회자 초청의 날을 열었고, 2014년부터는 울산지역 은퇴목회자 부부 초청위로회로 섬김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예장합동 울산노회 소속 은퇴장로초청위로회도 열어 2019년부터 꾸준히 섬겨오고 있다.           

 

김상희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