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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화

매년 6월 14일은 헌혈자의 날!

 

2012년 제9회 세계헌혈자의 날에 만들어진 세상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

 

“헌혈, 생명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
울산혈액원 감사 이벤트 펼쳐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2004년에 지정한 날이다.


  ABO 혈액형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한 카를랜스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우리 나라는 2012년 제9회 세계헌혈자의 날 지구촌 캠페인 주최국으로 선정되어 ‘세상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 만들기 세계기네스기록 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 했다.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차원에서 헌혈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혈액관리법 개정실시(2021. 12)로 마침내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경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매년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전국단위의 기념식, 헌혈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울산지역 혈액수급의 빨간불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오다가,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헌혈의 집을 찾는 헌혈자들의 증가와 고등학교 단체 등 단체 헌혈 추진으로 5월 24일 현재 울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5.0일분 이상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고 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다. 헌혈한 혈액은 장기관 보관이 불가능하므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분들의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울산혈액원은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헌혈자에게 감사의 메시지 전달과 혈액사업발전에 공이 있는 울산시민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장표창, 울산광역시장표창 및 울산광역시교육감 표창 수여 행사와 2022년 ’헌혈자의 날‘ 국가 기념일 지정 문화이벤트(6.30일까지 헌혈자 대상 200명 추첨 1인당 영화관람권 2매 및 콤보세트 1개 증정), 헌혈퀴즈 대잔치(TBN울산교통방송국),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지급 프로모션 등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끝으로, 장기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도 울산지역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헌혈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꾸준한 헌혈 참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


울산혈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