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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청소년과 청소년 사역자를 위한 힐링콘서트

청소년과 청소년 사역자들이 모여 교제하고 비전을 나눈 '힐링 콘서트' 현장 (사진=울산시민문화재단)

교회와 교회밖의

중간 접촉점으로써의 역할 기대

 

컴워킹 십대전문사역단체 꼬기닷컴이 주관하고 울산시민문화재단이 주최한 ‘청소년과 청소년 사역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가 지난 5월 11일 오후 5시 삼산동 컬티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울산지역 수십명의 청소년과 청소년 사역자들이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다음 세대와의 접촉점을 넓힘과 동시에 청소년 사역자들의 수고로움을 위로하고 어른들과 청소년과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콘서트를 주최한 울산시민문회재단 이사장 옥재부 목사는 “이 행사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아낌없는 사랑이 있기에 청소년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함께 교제하고 서로의 사역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주최 소감을 밝혔다.
  

힐링 콘서트는 마이코즈 이사장 정근두 목사의 설교로 시작되었다. 정 목사는 ‘경건은 훈련을 해야 한다’ 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콘서트는 다樂코드 노래의 <아름다운 것들>, 로 문을 열었다. 이어 노하람 대표 지광선 목사, 강동꿈의교회 곽충민 목사, 중구영재소년소녀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몄고 마지막으로 꼬기닷컴의 고영석 대표가 강산애의 <넌 할 수 있어>, 히즈윌의 <광야를 지나며> 등을 열창했다.
  

콘서트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다음에는 청소년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순서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주관한 꼬기닷컴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히 문화, 예술, 정치, 경제, 인문학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포럼과 문화행사를 열어 교회와 교회 밖의 중간 접촉점으로써 역할을 충분히 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컴워킹에서는 경남 하동으로 여름 아웃리치가 준비되어 있다. 다가오는 7월 28일(주일)부터 31일(수)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컴워킹(김해성 간사 010-3371-01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