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앞 광장을 빛낸 트리 장식과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 전달
추수감사절 맞아 헌금 전액 후원 및 꾸준한 봉사활동도 이어가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성탄트리를 점등하고 울산 북구 지역을 환하게 밝혔다.
지난 11월 28일(주일) 오후 5시, 대영교회 앞 광장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조운 목사와 대영교회 성도, 그리고 이동권 북구청장 및 북구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영교회 김재두 장로가 참석한 내빈을 소개했고, 바이올린 연주와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특송이 이어졌다.
이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북구청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북구 관내 저소득 대학생, 아동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운 목사는 “성도들과 여러 내빈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라면서 “이 점등식이 열방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춰지는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영교회는 나눔과 섬김으로 지역사회를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 19년째 트리점등과 함께 이웃돕기 나눔을 실천하고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 절기 헌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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