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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아프리카에는 여전히 우물이 필요합니다.

 

기독교통합플랫폼‘와와’ 힘찬 출발을 알리다!

교회별 앱 제작과 나눔마켓, 아웃리치 등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


  “150m 아래 그들의 생명이 있었습니다.” 한 NGO 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차드에 우물파는 돈을 기부했던 기부자의 이야기이다. 여전히 깨끗한 물이 없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된 것이 아프리카의 현실이다. 현지 선교사들이 밤낮으로 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지만, 체력도 물질적인 여력도 부족하기만 하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물질과 건강으로 누군가를 돕고 싶지만, 어디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르는 이들도 있다.


  이들을 연결하는 것이 바로 기독교통합플랫폼 와와(이하 와와) 이다. 아프리카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우물을 파고 학교를 세우는 일과 어디에서든 섬기기를 기다리고 있는 성도를 이어주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 부산.울산지역 크리스천 청년들이 힘을 모았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 와와라는 선물을 허락하셨다. 


  해외 선교지와 국내교회, 농어촌교회와 도시교회, 미자립교회와 자립교회, 자녀들과 중장년 세대가 함께 모일 수 있는 크리스천 문화 공간을 두고 기도하던 신실한 청년들이 모여 와와라는 결실을 본 것이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95%에 달하는 대한민국. 이미 수많은 통합플랫폼이 우리 곁에 익숙하게 존재한다. ‘유튜브’, ’배달의 민족’, ‘다방’ 등이 가까운 예다. 배달음식이나 호텔, 부동산 등 여러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은 있지만, 교회를 통합하는 플랫폼은 여태 없었다. 교회별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있는 예도 있지만, 이를 통해서 양방향이 원활하게 소통하기는 힘들다. 

 

 

  이러한 기존 플랫폼의 한계와 현실을 염두하고 와와는 실용성과 통합성, 그리고 개별성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와와는 실용적이다. 교회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접속 방법도 어렵지 않다. 교회별로 앱만 만들어져 있으면 얼마든지 교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회별 별도제작)


  두 번째로 와와는 기독 정보를 통합한다. ‘나눔마켓’과 ‘아웃리치’ 카테고리를 통해 아프리카에 우물을 팔 수 있고, 농어촌 교회의 에어컨을 무상으로 수리해줄 수 있다.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물건을 나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와와는 개별성도 확보하고 있다. 연결된 모든 교회에 공유할 내용과 우리 교회에만 공유할 내용을 선택해 글을 올릴 수 있다. 교회 내에서 공유할 것과 전체 교회에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기독교통합플랫폼 와와. 불가능해 보였던 출발이었지만,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한걸음씩 발걸음을 내딛는다. 많은 교회와 성도가 참여할수록 정보가 풍성해지고, 이용자 간 유익도 늘어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와와. 함께 하며 은혜를 나누기를 권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1.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와와/WAWA>를 설치한다.
2.<와와 글쓰기>에서 곧 바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3.교회나 단체가 무료앱을 제작하기를 원하시면 <무료앱신청>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