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목사님을 만나면 마음이 따뜻함을 느낍니다. 김 목사님은 언제나 선배를 존경하며, 좋은 집안에서 예의 바르게 자란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덩치가 큰 사람은 허술하고 허점이 많다고들 하는데, 김 목사님을 보면 매사에 빈틈이 없으시고 생각이 깊음을 봅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 다양한 의견들을 잘 듣고 언제나 귀를 크게 열고 입은 작게 여는 모습에서 그의 인격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알이 꽉 찬 것도 좋지만 그의 삶에서 풍기는 마음의 넉넉함이나 모두를 포용하는 바다 같은 마음은 일찍이 선친들로부터 익힌 좋은 습관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를 대할 때마다 목회의 진수를 배웁니다.
당회를 이끌어 갈 때에도 모두를 존중하고 의견을 충분히 다 듣고는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는 결단과 당회원들을 잘 이끌어 가시는 모습에서 목사님의 리더십을 보게 됩니다. 앞으로 울산과 한국 교계를 위해 더욱더 많은 일들을 잘 감당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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