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교회, 성탄트리점등과 북구청에 이웃사랑성금전달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념해 올해 역시 트리에 불을 밝히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1월 29일(주일) 오후 5시 울산 북구 상방광장에서 성탄트리점등식과 이웃성금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조운 목사와 대영교회 성도를 비롯해 이동건 북구청장, 임채오 북구의장,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는 행사에서 대영교회는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북구청에 기탁했다.
조운 목사는 “코로나 때문에 마음도 춥고 날씨도 춥지만 성탄의 빛을 통하여 모두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란다. 많은 분들에게 소망을 주고 평안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축복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동건 북구청장은 “아기 예수가 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세길 필요가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 북구지역 저소득 대학생, 고교생의 장학금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생활가정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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