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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다음세대

“미래를 바꾸는 두 가지 선택_장미와 찔레 (The Rose and The Wild Rose) ” _조동성 교수, 김성민 제자 공저, IWELL 간행

  #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공부밖엔 없고 특별히 할 일도 의지도 없어서 그저 공부하고 유학 가고 대학원 간다는 소위 명문대학 엘리트형 가방끈만 긴 오늘의 젊은이들.

  # 요즘 같은 심각한 취업난 때 입사 원서 4~50번을 써야 하는 데 이렇게 자주 쓰다 보니 이력이 나서 성장 과정, 꿈, 자신의 장단점 같은 모듈에 끼워넣기식의 진정한 꿈도 목표도 없는 뻔한 원서로 어쩌다 어렵게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해서도 몰입하지 못하고 불평불만 하면서 또 다른 직장을 기웃거리는 60% 정도의 ‘구직 중독 증세’에 빠진 신입 직원들.

  # 직장에 다니면서도 ‘해보겠다는 의지’ 없이 그저 직장에 다니는 이유가 1> 당장의 경제적인 문제해결 2>그냥 다니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는 메너리즘 3>사업을 해 보자니 망할 것이 두렵고 직장이 그나마 편할 것 같아서 다닌다는 타성의 일반 직장인들.

   # 이러한 부류의 꿈도 목표도 없이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고 그저 떠밀려 다니는 대부분의 젊은 직장인들에게 돈 더 주고 복리후생 좋게 해줄 터이니 열심히 해보라는 공허한 열정을 강조하며 잡아두려는 잘못된 기업의 해결 방안 등.

조동성 교수와 제자 김민성(사진_탑클래스)

  이같은 저변의 총체적 문제점을 정확히 집어내고 꿈이 없는 젊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영혼의 꿈과 목표를 찾아가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은 돈벌이만의 장소가 아니고 경제생활을 보장 하는 곳도 아니다’라는 현실인식에 눈을 뜨게 하려는 20대 후반의 젊은 사업 비전가 김성민이 스승인 조동성 교수를 졸라 스승의 가르침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엮어 “이야기 속에 교훈을 녹여내는 소설형 자기개발서”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써서 교수와 제자가 함께 저술한 책이 [장미와 찔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을 수 있지만 소위 엘리트십 기업형의 인생에는 두가지 길이 있을 수 있다.

  먼저 찔레꽃과 같이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작지만 예쁜 꽃을 피워가는 찔레꽃 인생이다. 이러한 삶은 일찍 빛을 보고 별 어려움 없이 비교적 무난하게 살아갈 수 있다. 예컨대 전문직 종사자나 변호사, 의사같이 특별한 자격을 갖추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이 경우 초기 진입이 힘들지만 일단 진입한 후에는 비교적 순탄할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을 짧게 보고 작게 보며 현실에 안주하는 삶으로 이어지기 쉽다.

  다음은 장미꽃과 같이 어느 한철 크고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장미꽃 인생이다. 이러한 삶은 오랜 인내의 시간을 거쳐 나중에 비로소 화려한 꽃을 피우는 경우다. 예컨대 회사(직장) 생활의 단계를 거치는 경우와 자신이 직접 개척해서 창업하는 경우다.

이 경우 진입은 수월할 수 있으나 중간 중간에 위기가 있다. 그러나 인생을 더 길게 더 크게 보는 도전의 삶으로 이어진다.

  장미꽃 인생도 두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회사(조직)생활의 경우는 ‘기업 내 비즈니스모델’로서 소위 젝 웰치형이다. 첫 10년은 회사가 직원을 키우는 (투자)시기로서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두 번째 10년은 직원이 회사에 기여하는 시기로서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 40대 중반 이후는 그간 축적한 실력과 노력이 결실하는 시기로서 전체의 1~2%정도만이 정상의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2) 자신이 직접 창업하는 경우다. 이는 ‘창업 비즈니스모델’로서 빌 게이츠형이다. 이 경우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야 하는 모험과 위험이 따른다.

  찔레꽃과 장미꽃 둘 중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감내해야 하는 삶의 과정이 달라진다. 그러나 인생의 목표와 비전에 따라 즉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찔레꽃 인생도 장미형 찔레가 되고 장미꽃 인생도 찔레형 장미가 될 수 있다.

  저자 김성민은 경영대학원 재학 시 취업한 친구들의 꿈과 목표도 없는 일상 주의의 생활 태도를 접하면서 자신은 창업 비즈니스모델을 택하고 조동성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창업을 결심했고, 그것도 한국적 현실에서는 전망이 밝지 않은 출판 사업을 시작한다.

그가 꿈꾸며 그리는 장미꽃은 근년에 세계적으로 이야기 산업혁명을 일으킨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과 같은 21세기 문명과 경제의 새로운 물결을 헤치며 영상 문화콘텐츠의 원작 제조업인 출판 사업을 일으켜 보겠다는 야무진 다짐을 한다.

  한편, 1978년부터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강의를 해온 조동성 교수는 서울 대학생들 중 창업을 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기업을 일구어낸 사람들은 “눈을 씻고 봐도 없다”고 탄식하면서 자질이 우수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은 하지만 근본적으로 [자세<태도>]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한다. 또한 경영대학에서는 학생들을 경영자로 양성하는 데 있어서 1>지식 2>응용기술 3>관리기술 4>자세(태도)의 네가지를 갖추게 하여야 하는데 지식과 분석기술 위주로만 가르치고 관련기술과 자세(태도)를 거의 가르치지 않아서 정작 그것을 가지고 사람을 움직이고 미래에 도전하는 일에는 주저한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10년 전부터 자신의 과목 모든 시험에서 기말시험을 없애고 무 에서 유를 창조하는 아이디어와 돈과 사람을 움직여 기업을 만들어내는 방법인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서 발표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중 몇 명의 성공 사례 중 한 사람인 (주)아이웰 콘텐츠의 김성민 대표를 격려하고 있다. 

  스승과 제자가 이러한 스토리를 엮어서 책을 냄으로서 오늘날 모험과 도전 의지 없이 일상의 타성에 빠져든 젊은이들에게 각성을 촉구하며 21세기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눈을 뜨게 하는 ‘참 좋은 책’이라 생각되어 추천한다. 대기업에서 사원 교육용으로 대량 주문 사례가 증가한다니 이 책이 널리 읽힘은 물론 저자의 당찬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게 된다.

 [참고] 출판사 IWELL 의 의미 (IWELL means Isaac’s well in the bible) 성경 창세기 26장에 나오는 이삭의 우물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당시는 물이 귀했는데 이삭은 우물을 팔 때마다 물이 터져 나왔다고 하여 이삭의 샘은 복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처럼 출판하는 책들마다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희망하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다.

강신원 장로(울산예비역 기독군인회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