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원은
창조된 모든 세계의 회복에 있다.
이 도성이 하나님의 도성이 되길 소원한다.
종교 개혁지를 방문하면 스위스는 필수 코스이다. 스위스 수도를 많은 이들이 제나바로 알고 있지만 수도는 베른이다. 수도뿐 아니라 스위스 대통령을 잘 모르는 스위스 국민들도 많다. 왜냐하면 국가평의회의 7명의 의원들이 1년씩 돌아가면서 대통령을 하기 때문이다. 행정부 수반은 아니지만 여러 직책이 상하관계에서 경영되지 않고 성경적 가치에 기반하여 대등한 위치에서 각자의 몫을 다한다.
헌법전문에는 진정한 “국가의 힘은 약자에 대한 복지를 척도로 평가됨을 인식하며”라고 되어 있을 만큼 나라의 강함이 무기나 재정에 의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긴 지면을 할애하지 않아도 이 모든 것이 성경에 기초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런 인식과 문화는 종교개혁가 칼빈이 이곳에서 목회하면서 형성된 유산들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이 도시가 하나님의 도성이 되기를 소원하였다. 여기에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별 주권운동(교회, 교육, 가정, 정치, 경제, 매스미디어, 과학과예술)에서 좀더 구체화 되어 발전하면서 세대를 이어져왔다. 이러한 아름다운 일들이 각 나라마다 도시마다 성시화의 열망을 품고 기도하며 일군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성시화운동본부로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다.
지난 1월29일, 울산에서도 울산 복음과 민족 복음과 세계 복음화에 그 목적을 두고 김종혁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하면서 “울산성시화운동본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아울러 울산시민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섬기는 예동열 목사가 본부장으로 함께 선임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 다양한 열매들을 기대하게 되었다. 소망하기는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별 주권 중에서 주로 교회와 가정에 국한되었다고 할 수 있는 부문이 교육, 정치, 경제, 매스미디어, 과학과 예술로 확장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지기를 바라며 이미 성시화운동본부 이전 명칭이었던 “울산사랑 실천운동”에서 이러한 수고한 분들의 열매가 성시화운동본부에서 더욱 더 꽃을 피우기를 기대한다.
그동안 울산사랑 실천운동 본부를 맡아 수고하신 대표회장 진영식 목사, 공동회장 옥재부 목사, 본부장 양성태 목사, 회계 이상철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 했다.
울산 성시화 운동본부는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명예회장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공동회장 김성수 목사(울산제일교회)/본부장 예동열목사(우정교회)/부본부장 오주철목사(언양영신교회)/사무총장 배창호 목사(울산동성교회)/서기 이기운 목사(비전교회)/부서기 박연식 목사(울산수정교회)/회계 정봉재 장로(번영로교회)/부회계 정성식 집사(우정교회) 가 2024년을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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