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준비된 교사로! 2020 고신울산노회 신년교사세미나 성료 인천선두교회 곽수관 목사 강사로. 주제는 ‘가라 모세!’(출3:1-12) 울산노회주일학교연합회(회장 김영호 장로)가 주최하고 울산노회(고신)교육부가 후원한 2020 신년 교사 세미나가 지난 2월 3일부터 이틀간 울산교회에서 진행되었다. 강사로는 인천선두교회 곽수관 목사가 나섰으며 ‘가라 모세!’라는 주제로 부르심을 받은 교사로서 소명 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귀한 강의가 펼쳐졌다. 첫날 강의는 출애굽기 3장 1-12절을 본문으로 주제 ‘가라 모세!’에 대한 말씀이 전해졌다. 강사 곽수관 목사는 세미나를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신 데는 3단계가 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부르셨으며,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동역자로 부르셨다.”.. 더보기 양탕국 홍 선생 그는 눈물의 둑이 터져버린 원인도 의미도 몰랐다. 그즈음 했던 일이란 하염없이 걷는 것뿐이었다. 머릿속은 텅 비었고 가슴엔 휑한 바람이 불어 한곳에 붙박여 있기가 힘들었다.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아무것도 가늠할 수 없어 눈물이 내는 길을 따라 걷기만 했다. 터진 눈물은 골목을 넘어 대로를 적시고 사직운동장을 뒤덮은 함성마저 삼켜버렸다. 세상은 아득한 물 속 같았다. 그 깊은 곳을 헤매다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하여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잠을 자는 중에도 눈물이 흘러 아내가 수건을 들고 곁을 떠나지 못했다. 수 개월이 흘렀다. 그날도 사직운동장을 몇 바퀴나 돌며 앞을 가린 눈물로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조차 느낄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정수리를 치는 음성 하나가 번개처럼 떨.. 더보기 위기를 넘어 진정한 예배자로!(예배에 활용할 수 있는 IT기술) 유투브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예배, SNS를 이용한 공지사항 전달 및 소통,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소그룹 교제 우리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잘 대응하는 모범적인 나라로 알려졌었는데, 신천지 집단의 폐쇄적이고 이기적인 대응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졌다. 특히 교회는 주일 마다 모여서 예배하고 함께 교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모임 자체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우리의 본질을 지켜내며 예배와 교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IT 기술을 활용하면 가능하다. 교회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 몇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실시간 온라인으로 예배 드리기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예배 시간에 교회 건물에 들어가서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거룩한 만남을 .. 더보기 슬픈 인상화(구명자 권사) 더보기 울산기독교총연합회 담화문(20.02.22.) 발표일자: 2020.2.22. am10:00 발표자: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종혁 목사 존경하는 울산지역교회 성도 여러분!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므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2월 19일-20일간에 걸쳐 수십명의 확진환자가 일시에 발생함에 따라 큰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가 이번 확산의 진원지로 밝혀짐에 따라 관계기관과 일반시민으로부터 지역교회를 향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울산기독교총연합회는 “코로나19”로 부터 “교회의 성도들의 안전 확보”라는 목표를 세우고 감염예방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정부에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요청과 전문가의 견해를 참조하여 아래와 같이.. 더보기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치유 『기독교세계관』 기독교세계관하면, 우리는 창조, 타락 구속을 떠올린다. 하지만 바빙크의 통합적 방법론은 세계관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기독교세계관을 전개함에 있어 당대의 학문논의의 방식으로 변증하며, 기독교 인식론, 존재론, 윤리학을 통해 개혁주의적 세계관의 정당성을 논한다. 책은 3장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1장 “사유와 존재”에서 바빙크는 객관적 실재는 우리의 의식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계시하는 것이므로 믿음으로부터 출발하지 않으면 결국 회의주의로 미끄러진다 말한다. 쇼펜하우어나 니체 같은 사람들이 빠진 진흙탕이다. 진리를 아는 것은 주체와 객체의 관계에서 출발한다. 하나님의 창조를 믿을 때라야, 우리는 엉뚱한 인식론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다. 우리가 아는 이유는 하나님과.. 더보기 영화<오두막>;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여전히 선하신 하나님!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여전히 선하신 하나님! 영화 ‘오두막’은 ‘윌리엄 폴 영’ 작가의 소설을 배경으로 제작되었다. 유아 연쇄살인범에게 딸이 살해당한 후 자책감과 무기력에 시달리던 주인공 ‘맥’에게 어느 날 ‘파파’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딸의 혈흔과 옷가지가 발견된 그 오두막에서 파파는 맥에게 만나자고 제안한다. 누군가 심한 장난을 친 것이라고 생각해보지만, 괴로워하던 맥은 결국 아무에게도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홀로 오두막을 향해 떠난다. 자신의 상처의 온상지인 오두막에서 맥은 하나님이신 ‘파파’, ‘예수’ 그리고 ‘사라유’라고 불리는 성령님을 만난다. 그곳에서 맥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한 환대를 받지만, 계속해서 맥은 파파에게 하나님이 선하시고, 전.. 더보기 두려움과 코로나19 한참 오래전의 일입니다. 안식년 차 서부 아프리카에 석 달 정도 머물 때가 있었습니다. 오지로 가기 앞서 황열병 접종은 필수입니다. 가장 무서운 것 중에 하나는 말라리아였습니다. 그 당시에만 해도 삼성병원에만 아프리카 클리닉 센터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말라리아에 대한 예방이 절대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말라리아의 종류가 수 백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옛날부터 학질이라고 했습니다. ‘학을 뗀다’라는 말이 있었듯이 지금도 전염병으로서는 세계 1위의 사망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기에 의해서 전염되는 한국의 학질, 동남아시아의 말라리아, 특히 아프리카의 말라리아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당시만 해도 매일 한 움큼씩의 말라리아 예방약을 아침마다 밥 먹듯이 먹어야 했습니다. 사전 지식이 별로 없었던 저와 .. 더보기 전시<노아의 방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연기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옥재부)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노아의 방주전; 고대 홍수와 방주의 역사’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울산박물관에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실내외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연기를 결정했다.”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내려진 조치인 만큼 관람객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보기 검은봄: 하나님의 절대 은혜에 성도가 순복을 포개어 드릴 때 지난겨울이 유난히 따뜻했다. 이래도 되는가 싶을 만큼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내심 우리 안에 기웃거리는 불안을 보았다. 전 세계 관심사인 지구 온난화를 더 자주 운운하기도 했던 것 같다. 날씨 변덕이 잦아지는 등 지구상에 일어나는 온갖 화(禍)를 보며 그 화를 자초한 우리는 이제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 주신 축복을 마음껏 누릴 수 없음을 자백하게 되었다. 작년 9월에 호주에서 일어난 산불이며 이후 홍수가 인간이 만들어낸 과도한 탄소배출로 일어난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과학자들과 기후학자들이 말했다. 이런 자연재난이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강 건너 불구경 할 수 없다. 이미 우리는 다방면에서 지구촌으로 결속된 지 오래지 않는가. 동아프리카 지역 케냐, 에티오피아, 소말리아에 메뚜기 떼가 출현하여 막대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