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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회사연구소

『기독교와 울산의 독립운동』 올해는 1919년 3.1일 만세운동이 일어난지 106번째가 되는 해이다. 울산에서도 대규모적으로 일어났던 만세운동에 대하여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했던 역할과 의의를 살펴보고 오늘날 나라와 지역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소명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언양의 3.1만세운동  3.1일에 시작된 만세운동은 서울과 평양, 의주·선천·안주·원산·진남포 등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시작되었다. 울산에서는 약 한달 뒤인 4월 2일에 언양에서 장날을 깃점으로 가장 먼저 일어났다. 이 날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날로 대규모 집회를 하기에 매우 적격이었다.   갑오경장 이후 1896년부터 장날은 양력으로 시행하게 됨에 한일합병 이후 전국의 5일장은 양력으로 시행하게 되었는데, 언양 장날은 2일과 7일에 열렸다. 장날이 열.. 더보기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탐방)" 1816년(올해 208주년) 9월 5일 영국 해군 “머레이 맥스웰(Murray Maxwell)대령이 군함을 이끌고 서해안 탐사 차 충남 서천 마량진 해안에 들렀다. 이때 “마량진 첨사 조대복”에게 “킹 제임스 성경”을 전달함으로써 한국 개신교회 역사상으로 ‘성경 최초 전래’로 기록되게 되었다.    군함 알세스트 호의 군의관 존 맥레오드의 ‘서해안 일기’와 ‘순조 실록 권19’(조선왕조실록 제 48권)에 관련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 영국 함선들은 영국 정부로부터 대조선국의 서해안 일대 해도 작성 명령을 받아서 중국 산동반도를 출항하여 9월4일 마량진 갈곶에 정박 중 이었다고 한다.   그동안 알려진 한국선교 역사는 귀츨라프가 1832년 최초였으나, 맥스웰 함장과 홀 함장의 선교 역사가 이보다 16년.. 더보기
울산교회사연구소 제16회 학술발표회 이석배 박사, ‘울산 선교 역사와 향후 과제’ 주제 발표 울산교회사연구소(소장 윤득주)가 제16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4일(토) 오후 5시 우정교회 1층 우정홀에서 발표회를 열고 이석배 박사(Ph.D/계명대)가 ‘울산 선교 역사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윤득주 소장의 사회로 김장수 장로(울산남부교회)가 기도했고, 김형태 이사장이 설교했다. 김 이사장은 “요셉의 역사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50장 24~26절의 말씀을 전했다. 이석배 박사는 울산 지역에 교회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헌신한 선교사와 교회의 일꾼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 박사는 “울산지역에서는 적어도 6명 이상의 순교자가 배출되었고, 고난의 시기를 지나면서 교회는 더욱 강해지고 견고해.. 더보기
울산순교자기념관 설립 첫걸음 내딛어 설립위원장에 덕하교회 김형태 목사 울산교회사연구소(소장 윤득주 목사, 이사장 김형태 목사)가 울산 순교자기념관 설립의 뜻을 밝혔다. 지난 10월 초 울산순교자기념관 설립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표회장으로 김형태 목사(덕하교회 시무), 상임회장 윤득주 목사(옥토교회 시무), 이우탁 목사(화봉교회 시무), 박대우 목사(월평교회 시무), 예동렬 목사(우정교회 시무), 상임부회장 최성만 목사(울산오후교회 시무), 사무총장 이석배 목사(순례자교회)를 선임했다. 이 외에도 원로자문단, 실행총무, 분과별 위원회(재정, 홍보, 섭외, 조사, 봉사, 자료, 정책, 문화, 문서)를 조직해 체계적으로 기념관 설립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교회사연구소는 ‘울산순교자기념관 설립 취지문’을 통해 “울산 순교자 기념관 설립의 의견을.. 더보기
울산 기독교 역사, 한 권으로 정리하다 울산교회사연구소, 125년의 기독교 역사를 엮은 책 발간 출판기념 감사예배 성료 울산교회사연구소(이사장 김형태 목사, 소장 윤득주 목사)가 울산지방 기독교 125년의 역사를 담은 책 를 발간하며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열었다. 지난 6월 26일(토) 오후 1시 울산시 중구 복산동에 위치한 울산교회(이호상 목사 시무)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 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축하, 3부 광고와 교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1부 예배는 울산교회사연구소장 윤득주 목사의 인도로 자문 이권석 목사가 대표로 기도했고, 이사 이기홍 장로가 디모데후서 4장 6~8절을 봉독했다. 이어 '선한 싸움을 싸우고’라는 제목으로 울산기독교총연합회장 이우탁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을 위해 선한일과 선한 싸움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