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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철

한국 초기교회를 빛낸 믿음의 거장들 한국교회 성장의 귀중한 토양이 된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 오늘의 한국교회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익숙한 이야기가 되었다. 그렇지만 과거의 한국교회는 기독교 역사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었고, 그로 인해 세계교회가 놀라고 부러워했던 때가 있었다. 한국교회가 그렇게 크게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는 희생의 삶을 살았던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 땅의 교회를 위해 흘린 땀과 눈물로 얼룩진 희생과 헌신은 고스란히 스며들어 한국교회가 이만큼 성장하는데 귀중한 토양이 되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와 같은 아름다운 믿음의 본을 보여주었던 선진들의 이야기가 우리들에게서 잊혀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어렸을 때는 .. 더보기
조상 제사에 대한 기독교인의 자세 기독교 전래 이후 엄청난 수난과 박해를 받아온 조상제사 문제 온 가족이 교제하는 행위 자체는 매우 긍정적…기독교 신앙으로 초대할 수 있는 기회로 주님의 지혜를 구하며 단호하고 바른 기독교적 태도를 지녀야 해 지난 2018년 기준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답변한 43.9% 가운데 기독교 신자의 수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독교는 우리의 종교가 아니라 서양의 종교로 인식되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적인 요소들과의 갈등이 상존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심한 갈등이 조상제사와 관련된 문제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특히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오면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조상 제사에 대한 의문과 함께 믿지 않는 가족과의 갈등을 고민하게 된다. 즉, 기독교인으로서 제사행위에 참석해도 되는지,.. 더보기
“감사합니다. 주님! Thank You, Jesus!”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의미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감사”를 드린 믿음의 선배들의 ‘감사정신’ 추수감사절의 역사적 유래 종교적 자유와 아메리카 신대륙의 꿈을 안고 ‘메이플라워’를 탔던 102명의 영국 청교도들은 성난 파도와 싸워야 했고, 기대하지 않았던 살인적인 괴혈병에 시달려야 했다. 1620년 12월 21일 미국 프리머스 항구에 도착한 청교도들은 대부분 지식인들로 도시 출신들이었다. 따라서 이들은 노동이나 농사를 몰랐다. 추운 겨울에 도착했기 때문에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배고픔과 전염병과 싸우면서 도착한 사람들의 약 절반 가량이 그 해 겨울에 죽어 갔다. 그런데 봄에 뜻밖에 한 사람의 인디언이 그들을 찾아온다. 그리고 이들에게 농사 짓는 법을 가르쳤다. 그의 지도를 따라 열심히 농사를 지었던 이 청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