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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어? 성경이 읽어지네! 구약 내비게이션』과 함께 부흥하는 교회, 흥왕하는 도시

 

성경 속 세계역사와 스토리가 눈앞에 현현
교회와 도시를 향한 지속적 말씀운동
5월 17일 <어? 성경 신약 사경회> 열려

생터 성경사역원 대표 이애실 사모가 강사로 구약 전체 스토리를 강의했다.

 

  지난 2월 2일(주일)부터 6일까지 태화교회에서 『어? 성경이 읽어지네! 실천편 구약 내비게이션』사경회가 열렸다. 말씀으로 인한 교회부흥과 울산 도시를 향한 말씀운동이다. 이애실 사모(<사>생터 성경사역원 대표)의 강의로 전체 12강이 매일 저녁 4시간 동안 진행되어 728명이 신청해 530명이 수료하였다.

 

  태화교회는 하나님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삶의 본질을 마땅히 성경에 두고 있는 데다 이번 사경회가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사와 성도가 혼연일체 되어 구약 전체 스토리를 단숨에 꿴데 이어 전 성도 ‘96일간 구약 일독’에 돌입하였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 내비게이션은 성경을 시간과 사건의 순차, 액자식 구성으로 기록된 부분, 저자 뿐 아니라 서술자의 관점까지 관통할 수 있도록 한다. 구약 전체 흐름(창조시대~포로귀환시대)에서 큰 역사적 맥락인 창출민수삿삼왕을 따라갈 것과 그 사이사이에 끼워 읽는 시가서와 예언서를 통해 세계역사 및 이스라엘 역사와 스토리를 한눈에 알아간다. 따라서 하나님이 제시하신 시·공간적 배경과 인물과 사건, 방향과 계획을 알고 깨달을 수 있게 한다. 

 

  한편 노휘성 국장(창조과학회 회원, 생터사역원 yrg국장)이 제시한 성경역사산물 과학 자료들을 보면서 노아홍수로 인한 지질과 생물의 변화를 알게 되고, 빅뱅과 진화론에 대한 과학적 반박이 무모하다는 것도 알게 된다. 

 

  어렵고 지루했던 성경이 어느 누구에게나 쉽고 재미있게 읽혀진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낯선 역사, 지리, 문화를 알게 됨으로 말씀을 깊이 적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더불어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으로 교회공동체 및 개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게 한다.

 

태화교회의 728명의 성도가 신청하고 530명이 수료하며 사경회가 마무리 되었다.

 

  태화교회 양성태 담임목사는 “우리 성도들이 이토록 말씀에 갈급해하는 것을 보며 지금까지 말씀을 가르쳐온 목사로서 하나님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일어난다. 말씀은 제게 평생 목회의 끝나지 않는 지표이기에 이번 사경회를 통해 말씀을 더 깊이 알게 된 것과 더불어 성도들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기에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양 목사는 이미 연시에 “남은 목회를 더욱 말씀에 걸겠다.”라고 선포한 바도 있다. 그동안 쌓아오고 베풀어 온 말씀이 바탕 되어 앞으로 더욱 견고한 하나님나라의 성전을 이루어가고 재건축해 가리라는 목회다짐이었다.

 

  이번 사경회를 통해 성도들은 성경의 생수를 다시 마시기 시작했다. 오는 5월17일에는 ‘어? 성경 신약 사경회’가 계획되어 있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 내비게이션』을 따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온몸과 영혼으로 체득하며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자는 지속적 말씀운동이며 곧 교회부흥과 도시흥왕에 대한 실천운동으로 이어가자는 결의다.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하나 된다. 성경을 더욱 알게 됨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 하나 되어 이후에 이르게 될 하나님나라를 갈망하는 성도들의 눈빛이 형형하다.



설성제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