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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신천지에서 벗어난 울산감리교회 윤찬미 청년, 영혼과 삶을 망치는 신천지의 실체 밝혀

신천지의 잘못된 주요 교리에 대해 설명
…내 일로 생각하고 경계할 것 권면

지난 5월 19일(주일) 오전 울산감리교회(최인하 목사 시무)에서는 신천지에서 벗어난 윤찬미 청년이 신천지의 주요 교리에 대해 설명하며 그 위험성을 전하는 특별 간증 시간이 진행되었다.
  

간증을 시작함에 앞서 윤찬미 청년은 신천지와 같은 이단에 빠지는 것이 특별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신천지 교리의 특징을 설명했다. 윤 청년은 “신천지는 삼위일체를 믿지 않고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도 왜곡한다.”라면서 “예수님은 구원자가 아니라 선지자라고 말하면서 진정한 구원자는 따로 있다.”고 성경을 왜곡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천지는 그 구원자가 이만희라고 주장하며 그는 예수님의 사자이자 또 다른 보혜사라는 잘못된 교리를 가르친다며 이와 같이 가르치는 단체를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윤찬미 청년은 이어서 신천지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천지 교인들은 계시록에 약속된 나라와 제사장 14만 4천이되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삶을 바쳐서 신천지 생활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약속된 나라’와 ‘제사장’은 신천지에서 의도적으로 왜곡한 교리인데 미혹된 자들이 이것을 진리로 믿고 삶을 바치는 모습을 보고 윤찬미 청년은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윤 청년에 의하면 부모를 따라 어려서부터 신천지 생활을 한 자들이 많은데 그들은 이제는 성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는 신천지의 주장에 의구심을 품으면서도 지금이 마지막 때라고 하는 신천지의 지속적인 세뇌에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에 그 생활을 멈추지 않는다고 전했다.
  

‘약속된 나라’와 ‘제사장’에 관련해 신천지에서는 “영생하는 14만 4천이 되기위해서는 인을 맞아야 하는데, 인을 맞다는 것은 성경 66권에 통달해 계시록 실상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라고 윤찬미 청년은 전했다. 동시에 말씀만 다 안다고 해서 제사장이 될 수 없고 전도하고 의로운 행실을 보여 흠이 없는 신앙생활을 해야한다고 포장하면서 이를 위해 신천지는 자연스럽게 학업, 직장을 소홀히하게 만든다고 한다. 
  

그는 “직접적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신천지생활에 올인하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사명을 맡아 하는 사람들 대단하게 세워주며 직장을 다니는 것을 죄스럽게 여기도록 만든다.”라면서 한 사람의 모든 삶을 망가트리는 신천지의 악한 모습을 강조했다.
  

간증을 마무리하며 윤찬미 청년은 “신천지는 정신병자, 지능이 부족한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은 전도하지도 않는다. 평범하게 여겨지는 사람들, 단지 구원의 확신이 부족하고 성경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타겟이다.”라면서 “이단에 무관심한 사람은 누구든지 신천지에 빠질 수 있다. 교묘한 거짓말로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 7~8명이 우연을 가장하여 조직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경계 없이는 이길 수 없다.”라고 나의 일이 아니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늘 경계하는 생각으로 이단 예방과 대응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윤찬미 청년은 “오늘 전한 이야기를 명심하셔서 하나님 안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