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운동, 다음세대, 작은교회 지원
직장 사역, 이단사이비 추방 등에 힘쓸것”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울기총, 회장 이우탁 목사) 제45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가 1월 18일(월) 오전 11시 화봉교회에서 열렸다. 올해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를 주제로 울산지역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울기총은 정기총회와 함께 신년하례회를 열어 소속 교회 간 화합의 정신을 더했다.
1부 예배는 이우탁 목사가 인도하고 울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이봉웅 장로가 대표로 “울산에서 더욱 주의 영광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조상철 목사가 마태복음 20장 28절을 봉독했고, 제44회기 회장 김종혁 목사가 ‘거룩한 꿈을 꿉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종혁 목사는 “새해는 모두가 꿈을 꾸고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소원한다.”라면서 자신의 이익과 욕망을 위한 꿈을 꾸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전 생애를 통해 이루어질 거룩한 꿈을 꾼다.”라면서 열 명의 성경 속 인물의 꿈을 소개했다. “아브라함, 노아, 모세, 요셉, 이사야, 다윗, 아모스, 하박국, 예수님, 사도바울의 꿈과 같이 우리 모두 ‘거룩한 꿈’을 꾸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라고 전하며 상황과 형편이 어떠할지라도 믿음의 선배들이 꾸었던 거룩한 꿈을 함께 꾸는 모두가 되기를 바랐다. 모든 예배는 증경회장 김영동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2부는 신년 인사 시간으로 꾸며졌다. 3부 정기총회는 울산시민문화재단 옥재부 이사장의 기도로 시작해 정해진 순서를 무리없이 마쳤다.
2021년 울기총을 이끌어갈 회장 이우탁 목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한 해 교회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우리 하나님의 자비와 인자가 그 역병보다 훨씬 더 클 것을 믿는다.”라고 위로를 전하며 “예수님을 본받아 낮아지고 겸선해져서 많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도 운동,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 작은 교회 사역 지원운동, 직장 사역 지원 운동, 이단 사이비 추방 운동” 등을 성실하게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제45기 신임 임원으로는 회장 이우탁 목사(화봉교회), 차기회장 배의신 목사(대복교회), 부회장 윤재덕 목사(비전교회)/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강성수 장로(주닮교회), 총무 김형민 목사(온양교회)/박향자 목사(소망교회)/오주철 목사(언양영신교회)/이광우 목사(복된교회), 서기 김성철 목사(삼광전원교회), 부서기 정정환 목사(노엘교회)/김재두 장로(대영교회), 회록서기 지광선 목사(내일교회), 부회록서기 김상수 목사/류서희 장로(갈릴리교회), 회계 김혜규 장로(강남교회), 부회계 조상철 목사(다운교회)/이수상 장로(온양교회), 감사 권영익 목사(연세축복교회)/이명진 장로(명성교회)/신점철 장로(호계교회) 등이 각각 섬기게 됐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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