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 _그리스도인의 성품"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죄 사함을 받고 예수 안에서 의인 되는 일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일입니다. 사망에서 건짐 받아 영생을 얻는 일이고 저주에서 축복으로, 죄에서 의로, 어둠에서 빛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마귀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입니다. 믿음으로 생명을 얻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더 크고 놀랍습니다. 단지 죄의 책임과 형벌로부터의 건지심을 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는 일입니다. 여전히 하나님을 외면하고 대적하면서 살아가는 반역의 땅에서 하나님께 순복하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형상들로 살게 하셨습니다. 대한민국에 교회들이 즐비하고 일천만이 넘는 그리스도인이 있다고 이.. 더보기 거부할 수 없는 확증된 미래: 화폐혁명 세상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정보혁명의 시대는 Chat-GPT 이후로 현실이 되었고 글로벌 빅테크들이 출시하는 프로그램을 개인으로서는 도무지 맞설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AI의 발달로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노동에서 소외되는 실업의 위협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화석연료로 운행하던 차량과 선박, 비행기는 빠른 속도로 전기와 수소로 대체되고 있고, 곧 등장하게 될 UAM과 우주시대는 물류와 이동의 혁명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10년 내로 맞이하게 될 무서운 변화에는 삶의 토대에 해당되는 통화, 즉 화폐혁명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통용되는 화폐세상을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기고 살아가지만, 실제로는 그리 오래지 않은 구조이고 반복적.. 더보기 목사를 아십니까? 본서를 덮으며, 신학생 시절 목회의 길을 재고하게 했던 책, 스펄젼(C. H. Spurgeon)의 『목회자 후보생들에게』와 목회초년에 좌절에 가까운 갈등과 함께 각오를 주었던 마틴 로이드존스(M. Lloyd Jones)의 『목사와 설교』를 떠올렸다. 초년의 계절에 치열하게 자극하던 글과 달리 무던하면서도 마음에 울림을 주는 글이다. 목사에 대해 풀어내는 저자의 글에 공감되어 위안이 되어서일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어느새 흰머리 희끗희끗한 중년목사가 된 내게 다시 마음을 다잡도록 적절하게 자극하는 좋은 책을 만났다. 가독성 있게 읽혀지는 소책자이지만 목사로 사는 인생길에, 같은 길을 가는 동무 같이 와 닿는다. 그래서일까. 반성케 하는 글이면서도 위안과 쉼이 머문다. 목사는 교회를 위해 존재하며 교회가 목사.. 더보기 사막같이 뜨거운 여름에 만난 어린왕자 부부관계, 부모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를 그려낸 명작 “관계파괴의 사막에서 벗어나는 탈출구”는 “순수함의 회복”이다. 『어린왕자』가 출간 된 지 75년이 지났다. 생각보다 나이를 많이 먹은 셈이다. 하지만 여느 고전들에 비하면 젊은 편이라 할 수 있다. 100년이 되지 않은 책이『성경』다음으로 많은 나라에 번역, 유포되고 애독되는 경우는 드물고 독보적이라 할 만하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개방성을 지녔지만, 곱씹어 갈수록 의미심장한 생각과 삶을 성찰하게 한다는 점에도 만인의 애독서가 되고 있다. 100년이 더 흘러도『어린왕자』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고전으로 우리 곁을 지키고 있으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1941년 여름 LA의 한 병원에서 외로운 상황에 머물렀던 생텍쥐페리의 착안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