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성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으로도 교회를 때리지 말라" 바로크시대의 판화가로 탁월한 명성을 가진 램브란트는 당시 부패했던 시대와 교회에 대하여 그림으로써 시대정신에 저항했던 종교개혁가이다. 그는 누드화도 종종 그리곤 했는데 어머니를 누드모델로 삼은 그는 “난로 곁에 벌거벗은 채로 서 있는 뒤편 벽에 십자가”를 그렸다. 그 그림을 통하여 램브란트는 ‘십자가 앞에서 모두 벌거벗어야 함’을 소리친 것이다. 그의 붓끝에 교회에 대한 아픔과 사랑이 묻어나 있음을 알 수 있다. 필립 얀시가 쓴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도 그와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사랑하기에 아픈 것이다. ‘탕자의 귀향’를 그린 램브란트는 집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를 ‘눈먼 아버지’로 묘사했다. 기다림의 극치를 보여준 그림이다. 교회에 대한 그의 아픔과 더불어 포기하지 않는 .. 더보기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리는 2025년 시리아의 독재자 ‘하페즈 알아사드’는 꿈이 있었다. 그의 큰아들 ‘바셀’을 후계자로 세워 더 견고한 독재국가를 이어가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1994년 장남 ‘바셀’이 교통사고로 죽자, 자신과 닮은 다혈질적이고 충동적인 막내를 후계자로 세우려고 하다가 나이가 어려 할 수 없이 영국에서 안과의사를 하고 있었던 둘째 아들 ‘바샤르 알아사드’를 불러 후계구도를 갖췄다. 어릴 때부터 성격이 온순하였던 ‘바샤르 알아사드’에 시리아 국민들이 거는 기대가 아주 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관료들의 부패는 더욱더 심해졌고, 시민들의 삶을 피폐해져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독재정권이 50년간 지탱되어 왔던 이유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이 견고했기 때문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