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곤 썸네일형 리스트형 딸꾹질 멎는 약 한 남자가 약국에 들어서며 약사에게 말했다. “딸꾹질 멎는 약 주세요?” 약사는 “딸꾹질 멎는 약이요?” 하면서 “잠시만요” 하면서 약을 찾는 척하더니……. 갑자기 남자의 뺨을 철썩하고 쳤다. 그리고 식~ 웃으면서 말했다. “어때요? 딸꾹질 멎었죠?” 그러자 남자가 약사를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제가 아니고 우리 집사람이라고요.” ㅋㅋㅋ 약사는 딸꾹질 멎는 약이 따로 있지도 않거니와 약국에 온 남자가 딸꾹질이 나는 줄 알고 지레짐작으로 깜짝 놀라게 하여주면 딸꾹질이 멎는다는 생각에 손님의 뺨을 때리는 실수를 한 것이다. 이것은 웃자고 하는 유머일 뿐 이런 약사는 없을 것이지만 사람들은 남의 말을 다 들어보지도 않고 짐작으로 단정하고 말문을 막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도 있다. 몇 마디만 듣고 짐작으로 단정.. 더보기 말의 능력 내가 옆집 아주머니와 한참 수다를 떨다가 오더니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말했다. “여보! 옆집 순이 엄마는 남편한테 외제 화장품세트를 생일선물로 받았다는데. 당신은 내 생일 때 겨우 통닭 한 마리로 때우고……. 생각 할수록 짜증나네.”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쯧쯧, 그 여자 참 불쌍하네.” “아니 그 여자가 불쌍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 여자가 당신처럼 예뻐 봐. 화장품이 뭐 필요하겠어!” 하 하 하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말 한마디로 사람의 감정을 천국도 되게 하고 지옥도 되게 한다. 말을 잘하는 것은 말을 많이 하거나 유식한 말을 늘어놓는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기분 좋게 힘나게 말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다. 말을 잘하는 것은 최고의 능력이다. 인간관계는 말 .. 더보기 천국가는 길 어느 목사님이 부흥회 강사로 초청받아 교회를 찾아가는데 교회를 찾지 못해서 길가는 할아버지께 “할아버지 이 근처에 중앙교회가 어디 있어요?” 하고 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앞을 가리키며 “이 길로 쭉 가서 우회전하고 거기서 좌회전하면 그 안에 교회가 있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목사님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할아버지 제가 오늘 저녁부터 중앙교회에서 부흥회를 하는데 할아버지 교회 오시면 천국 가는 길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라고 전도를 했습니다.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교회 가는 길도 모르는 양반이 무슨 천국 가는 길을 가르쳐 준다고 그래. 교회나 잘 찾아가시오.” 하 하 하 “이 길이 맞겠지.”라는 짐작만으로 갔다가 잘못 가서 한참을 헤매고 돌아온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바른길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