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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기억하는 “창조절” 9월 첫째주일에서 대림절 전까지 창조절은 매년 9월 첫째주일에서 시작하여 대림절 전까지 지킨다. (세계교회는 매년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창조절로 지키고 있다.) 예전 색상은 생명/창조를 뜻하는 녹색이다. 창조절은 단어 그대로, 하나님이 태초에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믿는 것뿐만 아니라, 오늘에도 인간의 역사(창조역사)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 창조 사역에 기꺼이 동참하려고 다짐하는 절기이다. 달리 말하면, 환경을 보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 분의 창조사역에 동참하는 절기이다. 따라서 창조절을 지키는 일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일이다. 올해 창조절을 맞이하며 ‘기독교환경교육.. 더보기
이번 고난주간은 "탄소금식" 어떠세요? “흙, 음식, 낭비, 물, 에너지, 자연, 씨앗”을 주제로 탄소금식 운동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자 4월 2일부터 8일까지 고난주간이다. 교회마다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시간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함께 이번 고난주간은 지구와 마음을 잇는 탄소금식에 동참하면 어떨까?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 ‘2023 고난주간 지구와 마음을 잇는 탄소금식’ 캠페인을 전개한다. 4월 1일 주일부터 7일간 흙, 음식, 낭비, 물, 에너지, 자연, 씨앗을 주제로 매일 성경구절과 구체적인 묵상의 내용을 제시한다. 살림은 “탄소금식 운동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하려는 기도와 실천이다.”라면서 “우리가 지구에 고통을 주며 누리고 있던 것.. 더보기
내가 바로 지구정원·환경선교사! 환경부 우수환경프로그램 ‘녹색환경 그린스쿨’…선착순 30명 모집 4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매주 토요일 태화교회에서 탄소중립 기후교회 캠페이너 양성과정 ‘녹색환경 그린스쿨’이 울산에서 열린다. 그린스쿨은 탄소중립 녹색교회를 위한 환경선교사 과정으로 환경부가 지정한 우수환경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본지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태화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4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 태화동 태화교회 정금홀에서 진행되며, 녹색 환경에 관심이 있다면 선착순 30명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훈련비는 5만 원이다. 그린스쿨은 이론수업, 리모트 환경선교 워크숍, 생태 리트릿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 추.. 더보기
"협력하여, 창조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창조의 부르심과 '탄소제로 녹색교회'(2) >>지난호에 이어서 ‘영성’, ‘교육’, ‘실천’을 결심하고 선언하라 창조의 빛으로 인해 지구가 온전히 회복되도록 ‘탄소제로 녹색교회’는 우선 결심하고 선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실천은 다음 세 가지로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영성’의 길이다. ‘성서와 환경’, ‘생태영성’에 대해 공부하면서, 창조세계의 모든 것 안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들을 발견하는 훈련을 한다. 그에 기초해 ‘지구를 위한 중보기도(Chritian Earth Hour) 시간을 갖는다면, 위기를 넘어서게 하는 담대한 행동도 가능할 것이다. 생태영성훈련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며 창조의 선물인 자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깊이 감사할 줄 알게 된다면, 지속 가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