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르디의 오페라_나부코 오페라 나부코는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을 이태리말로 나부코도노소르라고 하는데 이를 줄여 나부코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기원전 6세기에 있었던 히브리인들의 ‘바빌론유수’ 사건을 배경으로 한 이 오페라는 1842년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바빌로니아의 나부코 왕에게는 두 딸이 있었는데 큰딸은 아비가일레 둘째는 페네나였다. 히브리왕의 조카인 이스마엘과 나부코의 페네나는 사랑하는 사이이다.그런데 아비가일레(이하 아비가일이라 칭함)도 이스마엘을 좋아한다. 아비가일은 이스마엘에게 만약 자기를 사랑해 주면, 히브리인들을 모두 풀어주겠다고 통 큰 약속을 했지만 페네나를 사랑하는 그는 거절했다. 게다가 아비가일은 자신이 노예로부터 태어났다는 출생의 비밀을 알았고, 아버지 나부코는 페네나에게 왕위를 물려줄 생각.. 더보기 베르디의 오페라 < 라 트라비아타 > 라 트라비아타(방황하는 여인) 비올렛따(주인공여배우)의 저택에서 파티가 한창이다. 그 동네에서 잘나가는 남자들이 다 모여 서로 비올렛따의 환심을 사려한다. 기회를보고 있던 알프레도(남자 주인공)에게 권주가를 부를 기회가 왔다. 알프레도는 비올렛따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의미로 권주가를 부른다. 모두가 나간 방에서 알프레도는 일 년 넘게 그녀를 연모해 왔다고 고백하고 귀족들을 상대하는 일을 그만하고 진정한 사랑을 하자고 제안한다. 비올렛따는 처음엔 거부하지만 결국 사랑의 도피를 택한다. 비올렛따의 재산을 다 정리하여 파리 근교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던 중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이 찾아와 신분의 차이로 알프레도의 부인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알프레도의 여동생들의 혼인을 가로막을 수 있으니, 가정을 위해 떠나달라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