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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천대표

『공동 창업자 스타트업을 더 빠르고 더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엔진과 윤활유』 “소통 문화와 동업자 계약서”    지난달 기사에서 공동 창업자를 스타트업 성장의 ‘두 개의 심장’으로 비유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 뿐만 아니라 이를 실행하는 사람들의 힘이 필수적이다는 내용이다. 이번 달에는 성 공적인 팀 빌딩 전략과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중요한 신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찰떡궁합 공동 창업자를 위한 50가지 질문     공동 창업은 서로의 역할을 보완하는 역량을 가진 구성원과 신뢰와 소통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공동 창업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최종적으로 선택하기 전에 가벼운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상대를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 세계 최고의 액셀러.. 더보기
『스타트업 2개의 심장, 공동 창업자』 창업(創業)은 한자로 나라를 세운다는 뜻도 있다.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성장을 향해 달리는 숙명을 지닌 것이 창업이다. 이러한 속도와 무게를 오롯이 이겨내야 하는 대표에게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은 두 개의 심장을 가지고 달리는 것과 같다.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사업의 성공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스타트업의 진정한 핵심은 사람이다. 특별히 대표와 공동 창업자의 역량, 팀워크를 중요하게 본다. 공동 창업자 구조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초기 스타트업에게 공동 창업자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는 공동 창업자는 회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어려운 상황 직면했을 때도 회사를 함께 이끌어가는 힘의 원동력이 된다.   둘째, 서로 다른 전.. 더보기
『실패를 통해 배우는 리더쉽, 2025년 인사이트』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옴니보어’의 해이다.  * 옴니보어는 잡식동물을 의미,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소비 스타일을 지향하는 사람을 뜻함.(트렌드코리아 2025)  올해는 경제전망을 예측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의 어려움과 혼돈이 예상된다. 이러한 도전적인 환경에서 초기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혁신을 하면서 성장하고 경제적 혼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리더십’에 그 답이 있다.  실패는 스타트업 여정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 실패를 통해 팀에 영감을 주고, 적응하고, 우리만의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다.  .. 더보기
『첫 투자_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함께 심는 겨자씨』 올해 투자한 푸드테크(프리미엄 가정간편육 제조업)기업이 이전한 공장에 다녀왔다. 공장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가장 먼저 보이는 안내판이 있다. 여기에는 “감사한 분들”이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기업 로고가 나열되어있는데 가장 먼저는 나오는 회사 로고가 “스타릿지”이다. 기쁘게도 우리는 이 기업에 “첫 투자자”이다. 로고를 본 그 순간은 자부심 이상으로 “왜 우리가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한 소명과 책임감”을 느꼈다.  첫 투자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스타트업에게 첫 투자는 사업의 가능성을 인정받는 순간이자,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 자원을 확보하는 과정이다. 반면 투자자에게 첫 투자는 새로운 비즈니스에 믿음을 담아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약속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과정은 기대와 .. 더보기
“트렌드 코리아 2025”와 “한강 작가의 삶”에서 읽는 <스타트업 여정의 시크릿> 10월의 막바지 이맘때면 “잊혀진 계절(이용 노래)”이 흘러나오고 다음 해를 전망하는 수많은 보고서와 콘텐츠가 쏟아진다. 그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주목 받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25” 책과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삶을 통해 어떻게 하면 스타트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거시적인 사회적 변화(트렌드)에 대응하면서도 깊이 있는 인간 탐구(고객 집중)가 이루어질 때 우리의 비즈니스는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5” 책에서는 내년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뱀의 민첩한 감각(스네이크 센스)으로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핵심 키워드는 옴니보어(Omnivores)로 ‘.. 더보기
엔비디아 부장과 실리콘밸리 투자자를 직접 만나 작성한『우리 삶을 살 찌우는 Ai 프로그램 추천』 2024년의 여름은 유난히 길었다. 계절은 굵은 비로 여름을 걷어내고 드디어 시원한 하늘을 보여주며 가을을 알린다. 이 시절이 되면 우리는 그동안 방치했던 책장에서 책을 꺼내게 된다. 그렇다. 독서의 계절이다.   우리가 책을 읽는 목적은 지식의 습득 이외에도 다양한 목적이 있다. 그러나 최근 짧은(쇼츠) 영상 플랫폼의 확장과 함께 쇼츠 영상 클릭을 위한 플랫폼의 알고리즘과 크리에이터의 자극적인 전략에 책을 꺼내 드는 것이 힘들어졌다. 요즘 세상은 “스낵” 지식이 너무나 범람하여 지식의 홍수에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Ai 기술이 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Ai 기술을 짚어보고 일상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Ai가 이끄는 삶이 아닌 “목적이 .. 더보기
『유튜브 쇼츠, 틱톡 등 SNS를 디톡스 하는 법』 ‘헤어질 결심’ ‘유튜브 쇼츠에 멍때리는 나를 위한 선물’  2주일 전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함께 성장하는 모임, 강토꼴” 독서&토론모임을 참석하였다. 마침, 이번 모임은 정인호 작가(GGL리더십그룹 대표)의 14번 책인《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하버드대학 세계 고전》출간을 기념하여 북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마키아벨리의《군주론》은 병원어디가 최정민 대표, 장 지글러의《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픽넘버 박병혁 대표, 귀스타브 플로베르의《보바리 부인》은 스타릿지 김성천 대표, 정재승 교수의《열두 발자국》은 좋은커뮤니케이션Wellcomm 김광영 대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는 맵사이언스 이진수 대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한국수산기술연구원 김민수 대표,  우리는 무엇.. 더보기
“성심당의 대전역 4억 월세 논란” “지역 커뮤니티 기반 창업사례_ 소담소담"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대전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하는 장소가 되어 이제는 대전 관광 문화를 이끄는 기업이 되었다. 성심당 사례를 통해 지역 사회 기업이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자. 왜 지역 커뮤니티가 (예비)창업자와 초기기업,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지원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명확해진다.  치열한 경쟁과 너무도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는 창업 시장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창업은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와 자금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성장하면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 초기 창업자는 어떤 문제부터 먼저 풀어 나가야 할지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에 자주 노출되면서 창업.. 더보기
"지역의 소멸을 막기 위해서 교회가 스타트업을 키워야" 교회가 만든 펀드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영적, 재정적 지원   5월이 가정의 달이라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래서 6월은 우리 공동체, 지역의 문제를 교회와 스타트업이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는 북한의 현실을 통해 국가의 존재와 사회의 정체성이 우리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제적인 경험을 하였다. 우리 사회는 개인과 사회 모두 지속적인 성장을 당연시하였고 경험에 익숙하다. 그래서 지역의 소멸이라는 화두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였고 이제 이것은 우리의 삶과 신앙을 위협하는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 주 울산 남구의 **교회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1층 로비가 시민들에게 개방된 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서일까 첫인상이 좀 색다른 교회라는 인상을 받았다. 역시나 .. 더보기
“지역 소멸에 맞서는 치유산업" '울산 치유산업 잠재력 뛰어나' '프로그램 개발과 콘텐츠 확보 위해 전문가 워크숍, 컨퍼런스 필요' 4월 12일에서 14일까지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0회 도시 농업 박람회가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사)한국치유농업사협회 부산지회의 일원으로 참석한 경험을 토대로 치유산업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치유산업은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이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비대면 서비스(명상 앱, 온라인 요가 클래스, 원격 심리 상담 등)도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많은 지자체에서 산림치유, 치유 농업, 해양 치유 등 지역에서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전 국민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투자와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다. 중앙 부처에서.. 더보기
초기 창업 기업의 구세주!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광야에 나타난 엔젤(Angel)투자자 “우리 아빠 아버지, 하나님은 나의 엔젤 투자자이십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상장 이후 바로 급등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공모주 투자나 더 나아가 초기 창업 기업 투자를 통해 더 큰 수익을 추구하면서 세금 혜택도 받는 방법에 대해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기업을 상장하기(기업 공개, IPO:initial public offering) 전에 일어나는 투자 과정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기업의 투자 유치 생태계는 각 성장 단계별로 투자사와 투자자금의 성격이 조금 다르다. 아이디어만으로 이제 막 창업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정말 무모한 투자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보통 아빠(family), 친구(friend), 바보(foolish)가 투자한다고 하여 이때 투자자를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