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더 나아가 소외된 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연구하고자 비전을 품고 나아가는 김선화 청년을 만났다. 김선화 청년은 오는 8월 27일,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에 교육학 석사(Changing Education) 공부를 위해 떠날 예정이다. 그러나 학비 외에 생활에 필요한 비용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 처해 있다. 김선화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그의 비전을 나누고 다음세대를 살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돌아보는 참된 교육이 개발되는 일에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울산오후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김선화 입니다. 한동대학교에서 국제지역학을 전공한 뒤 온두라스 우라꼬 지역에서 교사로 봉사했습니다. 이후 프랑스 파리 OECD 인적역량센터 인턴십, 한동대 국제개발협력원 연구원 등의 과정을 통해 훈련받았습니다. 오는 8월 27일에는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으로 교육학에 대해 공부할 예정입니다.”
어떤 비전을 바라보며 공부하고 있나요?
“다음세대를 위해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개발하는 일을 위해 더 공부하고 싶습니다. 또한, 장애인, 시니어, 탈북민 그리고 소외된 계층들도 좋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일, 모든 이들이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하는 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사야 61장 1절에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효과적인 교육이 가난하고 포로된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제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조금 더 풍성하게 전하고 싶습니다.”
기도제목을 나눠주세요.
“먼저 정말 감사하게도 핀란드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아 학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게 될 2년 동안 방세와 생활비를 제가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쳐 있습니다. 방세는 한 달에 90만 원에 육박합니다.
현지에서 조교 일을 할 계획이나, 이 또한 쉽지만은 않고, 방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공부하는 동안 재정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비문증으로 아픈 눈과 이명으로 아픈 귀가 깨끗이 회복되기를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몸으로 공부하며 이국에서도 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동역자들께 한마디를 전한다면?
“정말 감사의 마음 뿐입니다. 사실 저라는 사람을 보고 후원해 주시는 것은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저보다 더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을 수도 있고, 저보다 더 스팩이 나은 분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제 비전을 보시고 후원해 주시는 것이라 생각해서 그 비전을 꼭 잊지 않고 이루고 싶습니다.”
김상희 실장
후원문의 | 울산의빛 052) 211-3388
'교계 > 다음세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지역 보호청소년, 30km 국토를 순례하다 (0) | 2023.09.05 |
---|---|
예배의 기쁨으로 모인 ‘갓인어스’ 순수한 찬양 가득 첫 찬양집회 성료 (0) | 2023.09.05 |
울산 청소년 찬양집회 "갓인어스" (0) | 2023.08.11 |
SU캠프와 함께할 동역자를 기다립니다 (0) | 2023.06.30 |
주교연합회별 '교사강습회' 성료 (0) | 2023.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