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부 이사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로 "한 덩어리"가 되자 교계지도자를 만나다 울산시민문화재단은 어떤 목표로 설립되었는가?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누리는 문화도시울산”을 이루고자 설립되었다. 2015년도 법인을 설립한 후 올해로 7년째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이 만들고”라는 표현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의미이고 “시민이 누린다”는 표현은 서로 그 혜택을 나눈다는 뜻이다. 울산은 기독교 인구가 채 10%가 안 된다. 인구수로 치면 10만 명 정도. 기독교의 범위나 영향력이 아주 적은 현실이다. 이런 상황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해서 울산 시민 전체에, 특별히 믿지 않는 이들에게 접촉하고 궁극적으로 울산이 아름답고 문화적으로 수준 높은 도시가 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문화의 수준은 기독교가 최고이다. 유럽만 놓고 보아도 미술, 음악, 건축 등 기독교 문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