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김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밥대신 양배추 어릴 적 소풍날을 기다리는 이유 중 첫 번째가 김밥이었다. 여전히 김밥이 좋다. 말과 함께 살찌고 싶지 않은 이 가을, 옆구리살 걱정 없는 칼로리 낮춘 ‘양배추 김밥’을 소개한다. 양배추는 기원전부터 재배되어 그리스 시대에는 약으로, 로마 시대에는 건강식으로 사랑받아 온 채소이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이며, 위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설포라판(sulforaphane)이 위염 원인균의 활성을 억제하며 비타민U가 위점막을 보호해주어 속쓰림을 완화한다. 이 외에도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K,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물질, 상피세포의 재생을 돕는 카로티노이드 성분, 장운동을 돕는 식이섬유, 살균작용을 하는 유황 성분 등 이로운 점이 많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