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법저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지 흐리기』 마귀는 교묘하다. 속임수에 능하다. 그는 처음부터 거짓의 아비였기에 가능하다.(요8:44)마귀는 광명한 천사로 등장한다. 광명한 천사가 무엇인가? 현란한 혀로 사람을 미혹한다. 거짓된 혀로 논리 정연하게 자신의 악과 더러움을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어간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3:1) 천사로 가장한 원수 마귀의 교묘한 입술을 걸러내지 못한 우리의 선조 아담 부부는 그렇게 풍요로운 에덴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마귀의 전략 중에 뚜렷하고 어쩌면 탁월하게 보이는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이슈를 선점하는 것이고 , 둘째는 논지를 흐리는 것이다. 전자에 대해서는 대부분 기독교인들은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회의 중에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 더보기 1027 “거룩한 가정, 거룩한 나라”를 세우는 초석이 되리라 지난 9월 고신 총회 총대로 참석했다. 총회중에 미주총회 총회장이 설교 시간에 사용하신 예화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3일 동안 굶은 호랑이가 있었다. 먹이를 찾아다니다가 쭈그리고 앉아 있는 토끼 한 마리를 발견하고 한 발에 낚아챘다. 그때 토끼가 하는 말. “이것 놔 짜사!” 이 말은 들은 호랑이가 깜짝 놀라 토끼를 놔주었다. 상상도 못한 가운데 토끼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다음 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굶주린 호랑이가 배를 채우기 위해 사냥을 나갔다. 또 토끼 한 마리를 발견하고, 이번에도 한 발로 도끼를 낚아챘다. 그러자 토끼가 또 말했다. “나야 짜샤!” 어제 만난 토끼였다. 또 토끼를 놓쳐버렸다. 그러자 다시는 먹잇감을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한 호랑이가 그다음 날 토끼를 잡았다. 이번에 잡.. 더보기 “POST 10월 27일을 기대한다” 종교개혁이 시작된 날을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대학 게시판에 면죄부판매에 대한 95개조항으로 반박문을 낸 1517년 10월 31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크고 작은 개혁의 몸부림들이 일어났다. 옥스포드대학 교수였던 위클리프를 비롯하여 그의 제자 체코의 얀 후스 등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개혁에 대한 여망의 불꽃을 태웠다.흥미로운 것은 면죄부를 찍어서 팔아 부를 축적했던 구텐베르크의 금속인쇄술이 95개조항을인쇄하여 전 유럽에 확산된 것도 매우 경이로운 하나님의 섭리의 선물이었다. 현재 한국교회를 비롯하여 세계 기독교는 공공연한 동성애문제로 심각한 도전을 맞이 하고 있다. 작금에는 여러 도시에서 퀘어 축제를 공공연하게 진행하고 있다. 바라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