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영박물관 관람기(7) “사후 세계와 족장들의 약속 신앙” 대영박물관 상층 58전시실은 1950년대에 새롭게 발굴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그런데 그 유물 중에 해골로 된 유물들이 있다. 보기에는 뼈만 앙상하게 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청동기 시대 당시 사용하던 그릇류, 부엌 집기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에 관하여 성경은 여리고 성이 갑작스럽게 무너졌다고 보도한다.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수6:20) 이처럼 여리고 성 유적들이 고스란히 보존된 이유는 하나님이 그 성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그 방식은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못 할 하나님만의 방식이었다.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하셨던 그 땅을 그의 후손에게 주시고자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첫 문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