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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용목사

커피로 복음을 전하는 "지저스커피트럭" 카페교회로 개척을 하고 몇 년이 지났지만, 카페는 카페대로 교회는 교회대로 정체가 되고 있던 어느 날, 카페교회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8)는 말씀이 강하게 다가왔다. 사람이 없다고 마냥 앉아만 있는 것은 세월을 허비하는 것이라고 여기던 차에 하나님이 주신 커피를 내리는 은사로 뭔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침. 그때 가깝게 지내던 집사님이 공연을 한다길래, “집사님 공연하기 전에 공연 보러 오는 분들에게 커피를 내려드리고 싶은데 어떠세요?”라고 물었더니 “저야 좋지요”라고 해서, 핸드드립 도구와 보온물통 등을 들고 공연장 입구에서 무료로 커피를 나눠주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 그 후로 다른 공연이 있을 때도 몇 번 그렇게 봉사하기 시작했는데, 매번 하다 보.. 더보기
커피 향에 예수 이름을 담아! (백두용 목사) 10년이 가까운 세월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형 교회 느낌이있는교회(필링북카페)를 소개한다. 백두용 담임목사에게 통해 커피를 활용한 전도와 선교 그리고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느낌이있는교회와 필링북카페는 어떤 곳인가? “주중에는 북카페로 운영하고 있고, 주일예배 등 교회가 사용해야 할 때는 같은 장소에서 예배를 드린다. 또한, 토요일에는 교회 주변 지역 동네 주민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눠주는 ‘커피 전도’를 하고 있다. 5년 정도 지속해서 사역 중이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전도를 멈추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오고 있다.” 목사님에게 ‘커피’란? “커피는 훌륭한 전도적 매개체이다. 모두가 카페를 차릴 수는 없지만, 누구나 커피를 배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