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순례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회음악으로 섬기기"(2) 찬양팀(찬양단)은 노래와 악기로 하나님 앞에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릴 뿐만 아니라, 회중들의 마음과 입술을 열어 동일한 영광의 자리에서 함께 찬송하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아름다운 사역이기도 하지만 늘 조심스럽고 긴장될 수밖에 없는 자리이다. 대중음악을 하는 가수들이나 그룹들은 대부분 상업과 직업적인 목적으로 노래하고 연주하기에 많은 기술과 기교, 각종 음향장비를 사용하여 수없이 반복되는 연습과 수정을 통해 다듬어지고 만들어져 노래의 완성도가 높은 반면, 찬양팀은 음악을 하는 자들로서는 매우 열악하고 힘든 구성과 시간, 그리고 공간과 재정적 제약을 극복하며 활동을 한다. 또한 찬양팀원들은 (교회의 형편과 전문성의 정도에 따라 일정한 금액의 사례비를 주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 섬김의 사역으로 사.. 더보기 하나님과 동행한 40년, 순례자의 길에서 외치는 고백! 생활 속 신앙이야기 노래하는순례자 이동석 단장 “저희들의 찬양이 필요한 곳이면 인원이나 사례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알고 기쁘게 달려가겠습니다.” 노래하는순례자 단장 이동석 집사(거양교회)의 말이다. 이번 호에서는 찬양팀이 필요한 곳이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기꺼이 기쁨으로 섬기는 노래하는순례자를 소개한다. 1981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는 노래하는순례자. 짧지 않은 세월을 지내온 “순례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 편집자 주 노래하는순례자, 어떻게 시작되었나? “지금 상상하기는 어렵겠지만 교회별로 찬양팀이 잘 마련되어있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80년대만 해도 그랬는데, 노래하는순례자는 그 시절에 2개 교회의 청년 중창팀이 연합해 조직되었다. 단원들이 거의 대학생이어서 여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