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탄소제로 녹색교회, 지금 선언합시다! 교회는 지금의 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끝날 줄 모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기후상황에 대해 ‘해야 할 일을 알려 달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방법은 특별한 데 있지 않습니다. 일을 떠올리기 전에 혼자가 아닐 수 있도록 함께 할 이를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창조세계를 함께 돌볼 이라면, 단 한 명일지라도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위기에 처한 지구가 하나님의 세상임을 함께 믿고 함께 증언할 것을 요청해야 합니다. 증언하고 또 돌봐야 할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면, 그냥 에코교회, 탄소제로 녹색교회임을 선언하는 것도 좋습니다. 창조신학의 의미에서 보면, 모든 교회는 이미 잠재적 녹색교회입니다. 따라서 ‘탄소제로 녹색교회 선언’은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세계 돌봄의 큰 뜻을 드러내는 가운.. 더보기 탄소제로를 위한 기후증언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어쩌면 실제적인 어려움을 마주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나와는 먼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창조세계의 신음소리에 귀 기울여아 한다.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이다. 이를 돕기 위해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유미호 센터장의 글을 게재한다. 편집자주 “탄소감각”을 키우자! 기후위기 시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감각은 뭘까? ‘탄소감각’이다. 경제 감각이나 패션 감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중요성이 있다. 우리나라 한 사람이 1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는 11.8톤, 세계 평균의 2.5배나 된다.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기, 가스, 수돗물, 교통요금을 통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으니, 먹고 입고 쓰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