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교육이 필요하다!
교회는 천국을 준비하는 곳 죽음교육의 필요성 시급 만지면 톡 부러질 것 같은 한 환우님(40세)의 야윈 팔! 동갑 나이 간호사의 팔과 비교해도 얼마나 야위어졌는지. 우리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지 3개월. 늘상 세계일주 여행이 소원이라시는 자매님이시다. 밥에서 죽으로, 죽에서 미음으로, 이제는 미음도 삼킬수 없어 영양제와 수액.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안된다. “물 좀 주세요~”, “팔이 아파요”, “다리가 욱신거려요”, “좀 주물러 주세요”, “다리 좀 올려 주세요”, “머리를 올려 주세요”. “등이 가려워요”. 체위변경, 통증조절, 기침후 가래침 처리, 산소게이지 체크 및 공급, 이케지 체크, 물수건으로 얼굴, 몸 닦기, 영양제 투여, 기저귀 교환, 진통제 투여, 수분공급, 방문하신 가족 안내, 상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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