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강_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 2024년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53세인 한강 작가는 소설 ‘채식주의자’(2016년)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노벨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아카데미는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01년 이래부터 문학상을 여성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18번째다. 노벨상 위원회는 한강에 대해 “음악과 예술에 헌신해 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위원회는 또 한강의 작품이 광범위한 장르를 탐구함으로써 경계를 넘나든다고 덧붙였다. 그의 작품 은 소설이면서 시 성격도 지녔다. 이란 주제로 엮어낸 이야기들의 집합체_강보, 배내옷, 소금, 눈, 달, 쌀, 파도 등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