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목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 끝으로 전하는 복음 캄캄한 공간에 밝은 빛이 채워지고 그 위로 김상식 목사의 손이 분주하다. 모래를 뿌리며 천지창조부터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까지 손 끝에서 복음이 전해진다. 샌드아티스트 김상식 목사를 만나 그의 신앙 여정에 대해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하나님을 처음 만난 때는 언제인가? “아주 특별한 순간이라기보다는 어린 시절 전체가 예수님으로 인해 행복했다고 생각한다. 무섭고 불안했던 가정이 아버지께서 신학교를 다니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모태신앙이긴 했지만, 아버지의 변화로 인해 참 하나님을 만난 것 같다. 이전에는 형식적으로 신앙생활을 이어왔다면, 가정의 변화로 인해 나에게도 ‘예수님’, ‘교회’라는 개념이 가장 큰 행복으로 다가왔다. 조금 더 성장해서는 고등학교 시절의 수련회 때 뜨겁게 주님을 만났다. 당시에도 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