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임교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6.25전쟁과 한국교회의 역할 “절대 절망 속에 피어난 작은 희망, 한국교회”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6.25 노래 속의 이 가사는 우리 민족의 절규이자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그러나 결코 잊혀질 수 없는,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되는 끝나지 않은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6.25 전쟁 74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의 현실은 6.25 전쟁을 단순히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잊혀진 전쟁으로 간과되고 있는 실정이다. 6.25 전쟁에 참전한 백골부대 제18연대 제1대대 소속으로 당시 일병이었던 신동수 씨는 과거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었다. 6월 25일만 가까워 오면 내가 묻어준 동료들, 내 앞에서 죽어간 동료들이 떠올라요. 군번도 없이 죽어간 전우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지금 우리 젊은이들이 그걸 알고 있나요?” 비록 국민의 80% 이상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