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목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할머니 주지 목사가 아니라 새끼 목사입니다." 사람들은 추억을 먹고 살아가는 존재이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이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이러한 추억들을 공유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 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특히 추억의 순간을 열심히 기억해 내며 행복한 얼굴로 신나게 설명하는 것을 듣는 것도 즐겁고,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것도 큰 행복이다. 이런 측면에서 목회하는 목사들은 소중한 추억들을 나누는 시간이 있다. 바로 심방이다. 간혹 성도들이 심방은 목사나 교역자가 성도의 가정을 방문해서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하면서 복을 빌어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가정을 오픈해서 예배를 드리고, 음식을 대접하기도 한다. 어떤 측면에서는 한국교회의 좋은 전통이다. 하지만 심방의 참된 목적은 교역자가 성도들의 가정에 가서 예배를 드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