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신상헌 교수의 찬송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맛보라!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예배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의 한부분이 음악이다. 교회 음악가들은 말하길 예배의 중심이 말씀 선포라면 회중찬양과 찬양대가 부르는 성가는 예배 전체의 흐름을 주도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교회음악의 내용은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이어야 하고 찬양의 대상은 반드시 하나님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 교회음악이 회중과 가까워지기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 이유는 중세 교회음악이 사제와 찬양대원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벽을 깨뜨리고 음악을 회중에게 선사한 것은 다름 아닌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이다. 지금 우리가 .. 더보기 "이 찬사와 박수도 그리스도와는 바꿀 수 없습니다"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찬송이 택함 받은 성도들의 신앙생활 속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요 복이다. 사람들은 사랑(연애)을 하게 되면 모두가 시인이 되고 저절로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고 한다. 수많은 작곡가들의 명곡이 사랑을 하고 있을 때 만들어졌다고 하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깊은 사랑을 하게 되면 찬송이 입에서 떠나지 않는다. 밤에 눈을 감아도 찬송의 멜로디가 끊어지지 않아서 수많은 밤을 지새우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종교 개혁자 루터는 하나님께선 성경으로 말씀하시고 인간은 찬송으로 응답한다고 했다. 음악의 중요성은 동서양을 .. 더보기 한국적 선율에 담은 '일사각오' 정신 찬송가 158장 서쪽하늘 붉은 노을 “온갖 고통 다하여도 제 십자가 바로지고 골고다의 높은 고개 나도 가게 하옵소서 아멘” 오래전 ‘애국(愛國)이 애사(愛社)는 아니다.’ 라는 말을 어느 중소기업에 다니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1997년 11월 21일 우리나라는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에 구제 금융을 요청하게 되면서 외환위기를 맞게 되었는데, 당시 국민들은 금모으기 운동으로 나라경제를 살리고자 했으며, 필자도 결혼반지를 비롯하여 가지고 있던 달러를 모두 내어놓은 적이 있었다. 달러를 일찍 내어놓음으로 백만원 가까이 손해를 본 필자를 보고 어리석다고 말한 지인과 나눈 대화중에 나온 이야기이다. 당시 지인이 다니고 있던 회사가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지인이.. 더보기 우리의 입술로 드릴 것은 찬양과 감사뿐임을! 찬송가 216장 성자의 귀한 몸 “이 몸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아멘” 누가복음 17장 11절~19절에는 나병환자 10명을 예수님께서 고쳐주시는 내용이 나온다. 그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제사장에게로 가다가 깨끗함을 받았고, 그중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 돌아와서 예수님의 발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였다. 오래전에 필자는 인공와우(人工蝸牛) 수술 후 재활치료 중인 청각장애인 20여 명을 수년간 자원봉사로 음악 지도를 한 적이 있었다. 노래를 부를 때 거의 모든 아이가 멜로디가 아닌 같은 음으로 노래하였지만, 꾸준히 반복적으로 음계(Scale)를 지도하였다. 8개월가량이 지나면서 한 명씩 음계 지도를 해보니 “도, 레, 미, 파, 솔”이 나오는 것이었다. 함께한 사회복지사 선생님들도 신.. 더보기 영의 눈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시편 69편 30~31절에는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라는 말씀이 있다. 필자를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들은 황소(즉, 물질)를 좋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는 것을 더욱 기뻐하신다. 우리가 부지런히 일을 하고 열심히 돈을 벌어서 정성껏 헌금을 드리는 것도 하나님은 기뻐하시지만, 그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찬송을 더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오래전 TV 프로그램 중 시청자들이 보내준 홈비디오를 선별하여 방송한 적이 있다. 유치.. 더보기 찬송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찬송가 31장) 찬송가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찬양하라 높으신 권세를 찬양 찬양 찬양 영원히 드리세” 성경에는 찬송(찬양)이라는 용어가 399회(구약성경 351, 신약성경 48회) 나타나는데, 이 단어가 쓰인 문맥을 살펴보면 그 대상이 일관되게 하나님으로 되어있다. 다시 말하면 찬송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심을 강조하고 있다. 성도가 부르는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하나님은 눈에 안 보이시니 당연히 사람들을 의식하는 찬양을 한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이런저런 평가를 하게 되는데, 음악(찬양)은 준비(연습)가 필요하지만, 연습 부족으로 찬양이 불협화음이 되어도 사람들이 그걸 평가하면 안 된다. 그 불협화음조차도 하나님이 받으시기 때문이다. 서울에 있는 어느 선교합창단의 일화가 있다... 더보기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는 노래가 되기를" 찬송가 339장 내 주님 지신 십자가 어느 유명한 배우가 미국의 할리우드 대저택에서 열리는 성대한 만찬에 초대가 되었다. 식사를 마친 후 그 배우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하나를 근사하게 낭독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하며 앙코르를 요청하자 그 배우는 사람들에게 듣고 싶은 시를 신청하라고 하였다. 그러자 나이가 지긋하신 목사가 일어나서 말하길 혹시 시편23편을 알고 계시다면 그것을 낭송해 달라고 말했다. 배우는 바로 대답하길 “좋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제가 시편23편을 암송하고 난 다음 목사님도 그 시를 암송해 주십시오.” 라는 것이었다. 잠시 당황한 목사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배우는 아주 멋있는 목소리로 시편23편을 암송하였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 더보기 "참 소망이신 예수를 바라보라"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모든 종교에서 음악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음악의 발생 그 자체가 종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북과 종을 울리며 피리를 연주하는 식의 원시 음악은 강렬하고 주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음(소리)을 발생시키는 행위 자체는 정신을 집중시키게 하고 명상적 효과를 불러오며, 또한 그것을 듣는 자에게도 똑같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음악이 가진 이러한 효과는 유대교나 기독교에서도 적용되었는데, 독자적 음악을 가진 유대 음악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바로 성서의 「시편」이다. 이것은 일정한 선율에 따라 산문의 가사를 노래하는 것으로, 그레고리오 성가(Gregorian Chant)의 모체가.. 더보기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물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아멘! ‘COVID-19’ 2019년에 시작된 코로나가 새로운 변종의 확산으로 해를 거듭하여 2022년 새해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뿐.. 더보기 "찬송으로 원수와도 하나가 될 수 있다" 찬송가 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3.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동방의 박사들 별을 보고 찾아와 꿇어 경배 드렸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4.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었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아멘 ‘성탄의 계절’ 12월이 시작되었다. 언제부터인가 거리에는 음악이 사라졌다. 오래전 길거리에서 아들을 잃어버리고 한참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음반가게 앞에 많은 사람들이 빙 둘러있는 것을 보고 가까이 가 보았다. 3살 된 우.. 더보기 찬송에 가득 담긴 한국의 풍경 찬송가 592장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 1.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 골마다 흘러간다 맑은 물줄기 황금빛 논과 밭에 풍년이 왔다 드맑은 하늘가에 노래 퍼진다 2. 씨 뿌린 논밭마다 기름 고이고 심겨진 과원마다 열매 맺으리 비바람 고운 햇빛 주님 선물로 가꿔온 손길마다 복이 넘친다 3. 이른 봄 갈고 헤친 귀한 논밭에 구슬 땀 흘려 적신 착한 농부는 풍성한 추수 때에 상 받으리라 약속한 은총으로 기름지리라 4. 말씀에 굳게 서서 씨를 뿌리면 날마다 단비 내려 가꿔주시리 황무지 갈고 헤쳐 쉬지 않으면 풍성한 추수 때는 감사뿐이라 후렴: 눈이 닿는 우주 공간에 손이 닿는 구석구석에 우리 주님 주신 열매 우리 주님 주신 알곡 감사하자 찬송하자 감사하자 찬송하자 아멘 감사의 계절 11월이다. ‘감.. 더보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찬송가 455장)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 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 눈에 안 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 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 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날엔 뭇 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본 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혼성 4부 합창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교회찬양대는 대부분 혼성 4부 합창으로 되어있다. 가장 이상적인 파트 구성은 소프라노 25%, 알토 20%, 테너 15%, 베이스 40%라 할..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