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름 2021 콘서트 성료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문화를 이끌어가는 파란여름 앙상블이 2021년 첫 번째 콘서트를 열었다. “Spero Spera”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26일 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예문아트홀에서 진행되었다. “Spero Spera”는 흔히 ‘숨 쉬는 한 희망은 있다’라는 뜻으로 알려진 라틴어 구절로, 이번에는 “희망한다, 희망하라”로 해석되어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모든 이에게 새 힘을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민문화재단 구태연 이사의 축시로 문을 열었다. 시낭송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구태연 이사는 <파란여름>이라는 제목의 자작시를 낭송하며 지난해 울산시민문화재단과 함께 주최한 공연 “이음 앤 이음 콘서트”의 후기와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파란여름에서는 오카리나 이윤희, 바이올린 박상진, 피아노 이환희, 드럼 이시온, 비올라 김하람, 바이올린 김라희 등이 출연했고, 글리앙상블에서는 바이올린 김하람, 첼로 최주원, 피아노 양지연이, 특별출연으로 바리톤 이원필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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