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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울산의 탈북민들을 위한 공간! 갓 브릿지 센터 오픈

 

 

갓 브릿지 센터 오픈예배에서 윤충걸 장로가 기도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금) 오전 10시 30분 갓 브릿지 센터 오픈 예배가 열렸다. 새롭게 문을 연 갓 브릿지 센터는 울산시 중구에 위치했고, 센터와 함께 ‘브릿지 카페’로 운영되며 울산의 탈북민들이 교류하고 교제하는 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예배는 백운학 목사가 인도했고, 윤충걸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중국에서 탈북민을 돕고 목회자들을 훈련하는 왕 선교사(익명)가 마태복음 16장 18절을 본문으로 ‘주님이 세우신 교회’라는 말씀을 전했다. 그는 설교에서 “주님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 위에 원리와 원칙, 내용이 있는 단단한 말씀으로 무장하자.”라고 강조했으며 단단한 교회로서 준비가 되었을 때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앞둔 탈북민 부부가 ‘나는 예배자입니다’를 특송했다. 특별히 김주연 목사와 김상수 목사가 축사를 전하기 위해 참석하기도 했다. 모든 순서는 이서철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갓 브릿지는 매주 월요일 20시, 태화강 변에서 북한선교와 탈북민들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한다.